요즘은 설정으로 빙의/회귀에 냉소적이고 다른 등장인물을 도구로 보지만 주변에서 막 감기는 ㅋㅋㅋㅋ 그런 류의 주인공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찐 찌통 동양물입니다.사실 동양물은 그 불합리함과 찌통을 위해 읽잖아요...? 사이다를 원하면 피해야하겠지만 먹먹한 여운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