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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땀 세계여행
레지나 글.바느질 / 한겨레아이들 / 2013년 10월
평점 :
바늘땀 세계여행은 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왜냐하면 아주 색감도 예쁘고 이미지도 다양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더해지면 더 화려하고 멋진 문양이 나올것같다.
책은 지구촌의 여러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이웃나라의 의식주와 진선미를 찾아 떠나는 바느질 여행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장에 세계지도 와
여기 실려있는 15개의 나라를 비교 찾아보면 더 재미있다.
나라를 소개할 때에는
첫번째에는 그나라의 개요.. 사람들이 어떤지 아이들이 어떤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두번째에는 그나라의 국기가 바느질로 스팽글이나 단추등을 이용해서 잘 만들어져있다.
나라국기가 어떤의미인지,, 생겨난 배경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세번째에는 그나라의 대표하는 여러 상징물들이 바느질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정말 몰랐던 아기자기한 사연들이 잔뜩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또하나의 선물.. 펠트지두장과 싸인펜, 예쁜 실 두개가 있다.

아이랑 한번 도안도 해보고 멋지게 펠트작품을 만들어보라는 뜻인것같다.
펠트지로 여러가지를 많이 만들었던 나인데,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 만들지를 못하였다.
다만 아이와 함께 구상한 것은 파란색 펠트지에 지구 모양을 그려,
이 책의 전문처럼 각 나라의 특이한 것들을 살짝 그린다는 것이다.
아이의 말이고, 나는 아이가 그린것을 바느질 해준다는 것..
튼튼하게 바이어스처리도 하여 아이의 핸드폰 주머니를 해주겠다..라는것.
빠른 시간내에 만들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