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카타브라 - 10분 속마음 대화법

10분 속마음 대화법 - 엄마 아빠의 10분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박미진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엄마 아빠의 10분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

정말 무서운 말이다. 나처럼 아이에게 짜증만 내고,

10분이라도 집중하지않고 내일만 하는 엄마에게는 말이다.

물론, 아빠도 다를 건 없다고 생각이 드니, 우리 아이 인생은 어떻게 해~~~~

프롤로그에서

아브라카타브라 - 말하는대로 될지어다..

그래..난, 그래도 아이에게 기운찬 말만 해주잖아..

주변에서 너무 칭찬만 하는것도 부작용이 크다는 말은 무시하면서말이다.

이 책에서는

다른것 보다도 최고의 대화기술은 아이의 말들어주기!!

ㅋ 이 책을 보면 예시 엄마가 온통 나의 모습인 경우가 많아서

창피하기도 하고, 반성 많이 하게 된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엄마 아빠는 너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며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할 날이 올 것이다.

"아무튼 일단 엄마, 아빠에게 가보자."

가슴이 뛰는 말이다. 일단, 엄마 아빠에게 가보자..

지금은 우리 아이는 사춘기가 되어도 이렇게 될것이라고 믿는데,

나의 모습, 아이 아빠의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그대로 자란다!

좋은 말, 미래를 희망하는 말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하여 소통과 교감으로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쿠키런 어드밴쳐 베이징

쿠키런 어드벤처 2 : 베이징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ㅣ 쿠키런 어드벤처 2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4년 3월

먼저 주인공은 용감한쿠키군인데요. 사람으로 변신을하면 이름이 브레이브입니다.

그리고명량한쿠키양이있는데요.

인간형은 콜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연,씽부와부씽,이블과매드,점술사등등이 있습니다.

1화는 자금성에서 노숙하다!

2회는 돼지의 공포라고 합니다.

3화는 다이어트 매직,4화는 후통의 미로속으로,5화는 만리장성의 이상한 남매

6화는 용을 찾아서등등 이 있습니다. 내용이 재미있는데요.

쿠키런게임이 만화책으로 나오다니! 참 신기하죠?

재미있으니 안 보면 후회 한다오! 꼭 보기 바람.......

여기까지 우리 아이가 쓴것입니다. 아주 재미있다고 본인이

서평을 쓰겠다고 하여, 기특한 마음에 쓰게 했지요..

쿠키런 어드벤쳐 베이징은 - 베이징의 여러 명소를 중심으로 재미나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자금성, 이화원, 천안문, 왕부정거리, 만리장성, 용경협까지..

그리고 중간 중간 퀴즈를 내어 아이들의 집중하는 효과를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과 함께 북경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ㅣ 맛있는 책읽기 30
김은중 지음, 김호랑 그림 / 파란정원 / 2014년 4월

책비는 조선시대에 있던 직업여성을 말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량은

원래는 양반가문의 딸이였으나,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는 귀향을 가시고,

어머니는 고통속에 죽음을 맞이하여

스스로도 죽으려고 했으나,

[최척전]이라는 책의 "삼가 죽지 않으면 반드시 즐거운 일이 있으리라."라는 구절로

다시 살아가게 된다.

책의 내용도 단아하지만,

책속의 그림이 이렇게 이쁠수가 없다.. 책비의 표지를 보면 책을 안고 있는 소녀가 보인다.

이량이라고 상상한다.

아이들에게 이런 고운 책을 알려줄 수 있어 참으로 좋다.

이량의 삶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책이 있어 그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책의 힘이 이량에게 또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지 알것만 같았다.

"책에는 세상이 다 들었습죠. 사람도 들고, 밥도 들고, 약도 들고,

그것을 안다 생각했는데, 그새 잊고 있었네요."

이량은 이야기를 읽는다기 보다 이야기를 듣는 이들을 보려 했다.

출판사의 서평은 이책의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 같다.

아직 어려 이 책을 읽지 못했으나,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읽고 싶어하는 아이..

금방 포기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에게읽혀주고 싶다.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 - 자신만의 공부동기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 - 명문대 합격생 100인의 공부 동기
양현 외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3월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책인데..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기 때문에 엄마에게 많이 의존하는 아이..

공부를 왜 하는지 그저 막연히,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공부를 해야한다고

집이고, 학교에서고 배우는 것이고..

엄마인 내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에게 공부의 동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들었다.

이책은 명문대 합격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찾았으며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알려준다.

공부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며 과정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에 이르도록 만드는 ‘공부 동기’라고 말한다.

늘 공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속이 상하는 건 아이도, 엄마도 같다.

하지만, 그게 계속 반복이 된다면 동기는 없어져버릴 것 같다.

아직 이 책을 아이가 직접 읽어 느낄 수는 없겠지만,

엄마인 내가 읽으면서 아이를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

아이의 성향이 어떠한지를 파악도 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에서

아이들에게 동기를 어떻게 부여할 수 있는지를 알수 있어서

그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였던 것 같다.

통역사 신문-매일 아이와 잠지기 전 조금씩 나눠 읽어주기로 약속했어요~~

통 역사 신문 1 - 고대 : 선사 시대부터 기원 전후까지 ㅣ 통 역사 신문 시리즈 1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1월

책을 받자 마자.. 환호성이 절로 터져나왔다.

통역사 신문은 그야말로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신문 책이다.

첫장에 이 책의 활용법이 나와있는데

거기에는 책의 장점도 나와있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책에는 11호의 신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호마다 1면이 헤드라인이다. 관련기사도 자세히 나와 있어 상세한 내용을 볼 수가 있다.

또한 광고면도 있는데, 그 시대에 알맞은 광고를 재미나게 만들어서 관심을 가게 한다.

군데 군데 아이디어를 활용한 여러가지 많이 있기 때문에

찾아보는 센스를 발휘하길 바란다.

이 책은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통역사 신문책이다.

선사시대에 신문이 나왔다면 이럴것이다라는 전제로

재미나게 그시대의 역사적 사실 등을 사진과

딱 어울리는 유쾌한 삽화로 우리의 눈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마다 배운것을 복습하는 통역사 가로세로 퍼즐이 있다.

이 책은 즐기며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몰라도 걱정이 없다.

앞의 신문을 찾아보며 또 읽고 또 읽으면 되기 때문이다.

신문의 각 호에는 국제/특집/정치/사회/문화/엔터테이먼트 등 다양한 장르를

분야별로 실어놓았기때문에 역사만을 읽는 다는 약간의 지루함을 찾아볼 수 없다.

더우기, 논술에 대비하는 사설가 칼럼이 각 호의 뒷부분에 있는데,

이 부분은 아이 학교에서 계속해서 보고 있는 동아학생 등의 신문에서 오려서

따로 철해 놓은 것과 같다.. 다만, 그건 아이가 보질 않는 데,

이 책의 칼럼은 재미있게 읽는 것이 조금 다른 점이고 희안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 부분으로 아이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겨나길 바래본다.

5권까지 있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궁금하고 소장하고 싶어서

사야할 책 목록에 얼른 등록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