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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 주락이월드, 스코틀랜드 증류소 탐험
조승원 지음 / 싱긋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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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참여했습니다. 책 너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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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 국내 최초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 크레이지 홀리데이 7
이정운.김기현 지음 / 꿈의지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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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이미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을 다녀왔지만,

이 책만 죽~ 읽어도 다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것 같아 잠시나마 설렘을 느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들어갑니다!

 

 

 

#01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사세요. 두 번 사세요.

 

 

표지부터 렌트카 여행 마구마구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저는 일정상 해변 친퀘테레나 아말피 같은 유명한 해안 마을 쪽은 못 가봤는데,

다녀온 분들의 후기나 사진을 보면 정말 저런 풍경이 펼쳐지더라구요!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실 분들이라면

이미 패키지를 넘어 자유여행도 대부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일겁니다.

여행 중 이동 수단이 하나 바뀔 뿐인데 준비할 것, 고민할 것이 꽤나 많이 달라지고 많아집니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는 이미 렌트카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정보가 차고 넘치지만

그 중에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서 정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 책 하나면 정말 모든 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일단 이 책 사서 정독해보시고 준비해보세요.

 

작년에 이 책이 나왔다면

제 여행 준비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은 절반 이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ㅠㅠ

 

 

 

#02 렌트카 여행의 필수 정보가 쏙쏙!

 

 

낯선 곳에서 낯선 차를 운전하며 다니는 것,

처음에는 엄청나게 긴장되고 무섭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로 어렵사리 차를 받으면

시동 거는 것 부터 네비게이션 주소 입력하는 것 조차도 버벅댑니다.

 

블루링크나 티맵은 외국에서는 못 써요!

 

 

 

(자동차)여행 카페의 글들을 읽다 보면

유럽 자동차여행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난이도가 꽤나 높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ZTL이라고 불리는 시내진입제한 때문인데요.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가더라도,

막상 마주치게 되면 표지판이나 글씨가 눈에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조각조각 정보가 아닌

ZTL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은 각종 패스나 기차표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렌트카 여행은 '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다른 주차 문화와 시스템 때문인데요.

주차 잘못해서 적지 않은 벌금을 내거나, 차량 파손/도난으로 남은 일정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주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요~

 

 

 

외국에서 렌트카 여행을 하다 보면,

유럽의 경우 교통 체증이 우리 나라만큼 심하지 않고, 운전 매너가 좋아서

한국에서 운전하시던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운전에 적응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우리 나라와는 조금 다른 운전 문화와 매너가 있어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알고 가시면 좋을 내용들이 조금 있습니다.

 

인터넷에도 이런 내용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역시나 놓치지 않고 이런 부분도 짚어주고 있습니다.

 

 

 

#03 보통의 자유여행 준비와는 조금 다른 렌트카 여행 준비에 딱!


 


 

여행 가시는 분들의 일정이나 방문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렌트카 여행의 경우에는 대부분 one way로 진행합니다.

 

가기 전에 지도 펴놓고 대략의 일정을 짜곤 하는데,

막상 그대로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일정이 좀 꼬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행 기간과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추천 루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본인의 일정과 취향에 맞는 일정을 준비하는 데 좋은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그 도시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으실텐데요.

역시 렌트카 여행 전문 가이드북 답게 주요 공공주차장 정보도 알차게 담겨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따라 이름만으로 검색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에 대비해 GPS 코드까지 있어서 주차장 위치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숙소 소개 정보에도 주차장 보유 여부 / 위치 / 주차비 등의 정보가 있어서

숙소를 고를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을 취소하시거나 미루고 계실텐데요.

이 책으로 미리미리 준비하신다면, 정말 알찬 렌트카 여행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 준비하며 오랜 시간 동안 찾고 정리했던 정보들이,

몇 배 더 방대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렌트카 여행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말고 다른 나라도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온다면,

그 나라 여행을 준비할 때 일단 이 책은 무조건 한 권 구입하고 여행준비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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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 국내 최초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 크레이지 홀리데이 7
이정운.김기현 지음 / 꿈의지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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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이 책 한 권이면 모든 준비를 마치실 수 있습니다. 렌트카 여행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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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는, 기적에 가까우니까 - 여행자 헤이쥬의 퇴사 후 스위스 트레킹여행
헤이쥬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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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앓이 중인 분들이 읽으시면, 아쉬움을 달래기에 참 좋은 책인 듯 합니다.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01 '퇴사', '스위스 여행'. 두 배로 부럽고 궁금한 책 소개!


 

 
저자인 '헤이쥬' 님은 15년 간 다니던 직장을 과감하게 그만두시고,
필리핀을 거쳐 스위스 트래킹 여행을 떠나십니다.

저도 십년 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슴 속 한 구석에는 항상 '퇴사'와 '여행'이라는 단어를 품으며 살고 있는데요.

한 가족의 가장이자, 월급의 노예인지라;;
아직까지는 꿈으로만 간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제 가슴 속의 꿈이 현실이 된다면 어떻게 펼쳐질까? 라는 궁금함을 품고
첫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02 친필 싸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


 

 
운 좋게도, 얼마 전 열렸던 트래블 라이브러리 강연에 오셨던 '헤이쥬' 님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며
다른 분들보다 조금 먼저 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싸인을 해주시는 헤이쥬 님의 모습과 싸인에서
밝은 에너지를 마구마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이 에너지가 저에게도 전달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03 여행의 이유?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들고 갔었는데요.
저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의 책이나 글을 보면서,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헤이쥬 님의 책에도 그 답이 될만한 구절이 보였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과, 다녀온 뒤의 아련함은
지쳐가는 일상에 좋은 '디톡스가 됩니다~



#04 여행에 정답은 없다. 그 순간을 즐기자!


 

 
돌이켜 보면 저도,
예전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엄청 꼼꼼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운 다음,
거기에 맞춰서 일정을 보내는 데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고,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음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여행이 거듭될수록 굳이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일상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건데,
계획대로 여행이 진행되지 않아도, 그 순간에서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설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오히려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던 여행보다,
이런 저런 돌발 상황이 많았던 여행이 더 오랫동안 진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행의 그 순간에 집중하고 즐긴다면
좀 더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5 여행을 통해 인생의 선물을 얻다

 


 
여행을 통해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두 눈으로 직접 보는 재미도 크지만,
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추억도 몹시 소중합니다.

같은 여행자, 또는 현지인들과의 짧은 인사와 대화.
우연하게 찾아오는 그들과의 만남의 장.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여행을 대한다면
여행의 순간이 조금 더 풍요로워 질 것 같습니다!


두 번의 스위스 여행 동안 걸었던 코스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꼭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던 곳들도 만날 수 있어서 설렜습니다.

그냥 그 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맑아지던 스위스 트래킹 코스가 그립고 궁금한 분들은
이 책으로 그 기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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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는, 기적에 가까우니까 - 여행자 헤이쥬의 퇴사 후 스위스 트레킹여행
헤이쥬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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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용기를 얻고 싶고, 스위스앓이 중인 분들이 읽으시면, 아쉬움을 달래기에 참 좋은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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