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투 쉐프에서 우승하고 소문난 명동맛집을 3곳이나 운영한다는 말보다 초등 4학년때부터 요리사가 꿈이었고 열심히 달려와서 본인의 꿈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내겐 더 감동이다. 행복하다고 힘들지 않는 건 아니란 말도 큰 울림이 있다.책 전체가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 정갈하다.일본 가정식에 대한 설명도 좋고,덮밥, 면, 반찬과 후식까지 요란스럽지 않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이 책 덕분에 평소 자주 끓여 먹던 미소된장국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