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 어린이들이 남녀 성별을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God Made 시리즈
마티 마쵸스키 지음, 이선화 옮김, 김지연 감수 / 홈앤에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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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책이 드디어 나왔다~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

유아들부터 초등고학년까지 다 읽혀줄 수 있는 책이다.
유아들에게는 그림 위주로 보여주며 핵심내용들을 읽어주면 될 것이고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는 뒤에 있는 '어린이와 함께 나누는 성에 관한 진실들'부분까지 읽고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부모 세대들이 가정에서 제대로 성교육을 받은 기억이 없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망설이고 있을 때 급진적이고 잘못된 성교육이 들어와서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성별은 남과 여 둘 밖에 없다고
그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성인지감수성이 없다며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흐름을 명확히 끊을 수 있는 책이다.

성별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임을
확실히 알고
타인을 인정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하고 유용한 성교육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 5학년인 아들이 읽어 보고 하는 말,
"당연한 말인데 사람들이 하도 억지를 쓰니까 이런 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부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성에 대한 진리를 바로 알고 자신과 타인을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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