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기술 교본 - 기본 기술부터 유명 점포의 기술과 비법까지!
일본전국스시상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 지음, 홍희정 옮김, 이성희 감수 / 성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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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술부터 유명 점포의 기술과 비법까지!"

<스시기술교본>

에도마에즈시 편 / 일본전국스시상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 감수 / 이성희 감역 / 홍희정 옮김 / 성안당


나보다 신랑이 더 좋아하는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신랑이 고맙다고 이런책이 있는걸 어떻게 알았냐며 폭풍 칭찬을 했다~ 책 때문에 이쁨 받을줄이야... 정말 고마운 책이다!

그래서 성안당 출판사가 원래 좋은책을 많이 낸다고 본의아니게 성안당 홍보를 했다~~~

요즘 밤마다 자기전에 신랑이랑 이 책을 정독하는게 일이 되어버렸다. 스시의 나라답게 일본의 스시 노하우가 고스란히 적혀있다고나 할까? 붉은살 스시, 등 푸른 스시, 조개 스시, 삶은 스시, 달걀구이 스시부터 각종 스시 기술이 사진과 함께 친절모드로 잘 적혀있다.

이제 다 읽었으니 책에 나오는것처럼 하나씩 집에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 책 읽은지 얼마나 됐다고 점심에 스시 초밥을 먹고 와서 자연스럽게 책을 뒤적이며 내가 먹은 스시들을 공부했다. 신랑은 이 책을 침대 밑에 두고 수시로 챙겨보는 중이다. 나한테 이런 책이 있으면 또 사달라는데 이런책이 또 나올지.....

이런 알찬 책을 많이 많이 출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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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K팝
서병기 지음 / 성안당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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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K팝>

BTS / 서병기 저 / 성안당

 

요즘 가수들은 잘 모르고 원래 연예인 자체에 관심이 없는데 어느날 잠이 안와서 유튜브를 보다가 방탄소년단의 연습영상을 보고 푹 빠져서 밤을 새면서 계속 무한반복 시청을 했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칼군무 하는 사람들은 처음봐서 진짜 입을 딱 벌리면서 본거 같다.

그렇게 방탄소년단 영상만 보던 와중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모습들이 티비에 나오고 세계적인 스타가 되는 걸 보니 괜히 내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방탄소년단이 사랑받는 이유는 멋진 칼군무와 노래 뿐만이 아니라 개개인의 순수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요즘 연예인들은 믿을 수가 없지만 방탄소년단은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책을 열자마자 엽서가 뚝 떨어졌는데 방탄소년단의 가사들로 만든 엽서 같았다. 아까워서 몼뜯고 있다.

책을 보면 방탄소년단이 잘한일 중에 한국어로 노래 부르는 것을 꼽았는데 k팝 대표주자답게 진짜 멋진거 같다. 나도 좀이라도 체력이 되고 열정이 있으면 아미로 활동하고 싶은데 현실은 ㅜㅜㅜㅜㅜㅜ

 방탄소년단의 질주가 멈출거 같지 않은 이유는 7명 모두 아티스트의 자질을 갖추고 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나같은 사람도 알 정도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 주위에도 방탄소년단 팬이 많은데 같이 이 책을 공유하고 싶다~


(입원때문에 서평이 늦었습니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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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용어 도감 : 중국.일본.영미 분석철학 편 - 그림과 함께 이해하는
다나카 마사토 지음, 김선숙 옮김, 사이토 테츠야 감수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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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이해하는 철학용어 도감>

다나카 마사토 지음 / 사이토 테츠야 편집,감수 / 김선숙 옮김 / 성안당 출판사


(성안당 출판사가 좋은 이유 : 인기가 없을 법한 인문이나 철학 책도 정말 재밌게 출판을 해줌)


정말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다. 철학용어 도감이라니 가슴이 두근거릴 수 밖에 없다. 나처럼 책을 읽어도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초반에 이 책의 사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는데 중국, 일본, 영미 철학으로 구성되어 중국 철학은 제자백가라 불리는 학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일본 철학은 일본에 철학이라는 말이 처음 생겨난 메이지 시대 이후의 철학을 소개하며 대륙 철학에서는 대륙 철학자 베르그송 등 8명의 철학자를 소개하고 대륙 철학과 같은 20세기에 생겨난 영미철학(분석철학)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친절하게 부연설명으로 어느 페이지부터 봐도 상관없고 각 장의 앞부분에 설명된 용어는 뒷부분에도 나오기 때문에, 각 장의 첫 부분부터 읽는 것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과, 이 책을 용어 사전처럼 사용할 경우에는 권말 색인을 보며 편리하며 용어는 해당 페이지뿐만 아니라 그 용어와 관련된 페이지도 훑어보면 더욱 이해하기 쉽다고 써 있다.

이보다 더 친절 할 수는 없을만큼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자세히 써있는걸 보고 감동 받을 정도였다.

출판사의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신랑은 이를 아는지 책을 들더니 중간부터 막 보는 것이다. 그러다가 티비를 보느냐고 잠시 놓더니 계속 수시로 읽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고 이 책이 나만 재밌는게 아니구나가 증명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처럼 어려운 말에 약한 사람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고 곁에 두고두고 펼쳐보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은 나중에 우리 아이한테 꼭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고맙고 소중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쓰다보니 무한 찬양 글이 되었지만 그만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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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입문 - 세계를 읽기 위한
쇼지 다이스케 지음, 박유미 옮김 / 성안당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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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기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입문>

 

쇼지 다이스케 지음 / 박유미 옮김 / 성안당

 

그리스 로마 신화가 들어가면 어릴때부터 흥분지수 UP!

읽어도 읽어도 왜이리 재밌고 새로운지 모르겠다.

머리가 나빠서 항상 새로운걸까? ㅎㅎ

그래도 읽을때마다 너무 너무 좋다.

책을 받자마자 재밌을거라는 예감이 들었지만 결국 밤을 새고 말았다.

화장실도 참아가면서 한 자세로 보느냐고 지금 팔조차 아프다.

그만큼 재밌음!

신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해도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이름은 대부분 알고 있거나

아니면 들어볼 수 밖에 없는데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정말 친절하게도 신들의 이름의 어원과 신들의 그리스명 라틴어명까지 써있고 발음까지 적혀져 있다.

그리고 신들의 탄생과 에피소드들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풀어놔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거 같다.

 

신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아가서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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