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사랑하는 나의 악인에게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진램 / 톤(TON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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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력이라는게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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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사랑하는 나의 악인에게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진램 / 톤(TON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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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공 킬러수에 엄청 스릴 넘칠거 같은 소재인데 문체가 좀 작위적이에요. 암시와 비유가 투머치... 너무 과장되다보니 오히려 식은 눈이 되는...포인트가 있었어요. 클로즈업과 슬로우모션을 과다하게 사용한 드라마를 보는거 같달까. 아쉬운 점을 계속 곱씹을만큼 설정과 캐릭터는 재밌었어요.
수현이 정말 매우 회피형 자낮소심인데요 성장배경을 감안하면 이해는 할수있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너무 부정적이고 소심해요. 근데 그런 사람이 애써 표현하는 다정, 사랑이라서... 그런 것들에 더 마음이 갔거든요. 그리고 공에 대한 콩깍지가 레전드. 인간 재난 교한을 아기고양이로 보는건 수현이 밖에 없어요.
그리고 회피형 수현을 사랑할건 정서적 피로를 모르는 교한밖에 없네요. 교한이 정말 노력파입니다. 수현이에 대해서는 사회부적응자?싸패가 맞나?싶을 정도로. 둘만의 그사세 사랑이 재밌어요.
메인 사건보다는 둘이 과거에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가 더 흥미로웠어요. 그부분의 서정이 참 좋았는데, 스릴과 서정 사이에서 길을 잃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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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뱀 굴 (IF 외전) [BL] 뱀 굴 5
우물쥐 / 고렘팩토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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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드윈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레이라도 대단해요. 뽈뽈대는 아기강쥐같은... 지나친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에드윈에게 너랑 계속 살고 싶다고, 너랑 하고 싶은게 많다고 외치는 햇살 같은 강아지. 어느날 갑자기 내 아기강쥐가 날 몰라본다면 가슴이 찢어져요.
수위도 수위이지만 작가님의 사랑을 묘사하는 글귀들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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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뱀 굴 (IF 외전) [BL] 뱀 굴 5
우물쥐 / 고렘팩토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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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외전은 언제봐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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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침대 밑 괴물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아이셔 / 웨일노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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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처많은 공이 나온다고 해서 무작정 읽어본 소설... 판타지 배경인줄 알았는데 현대였네요. 공에게 마음의 상처도 많지만 외관상 보이는 상처도 커서 엄청 자낮공인게 마음아팠어요. 그리고 수랑 나이차이도 꽤 나네요. 수는 의대생 도화살 미인수. 초반 수의 착각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자낮 아저씨공 구하는 연하수 라는 클리셰긴 한데 그런 한줄요약으로 끝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이야기가 참 안정적이고 과하게 튀는 구석이 없는 읽기 편한 글이었어요. 연하수의 귀여움을 너무 강조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수가 아주 똑부러지고 용감해요. 공이 자낮으로 망설일때마다 수가 직진, 직진합니다. 수보다 나이 많은 나도 저렇게는 못할텐데...싶은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수의 캐릭터 조형이 나이에 비해 너무 이상적이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20대 초반에 이상론적이고 의욕 넘치고 용감했던 걸 떠올리면 그럴 법도 해요. 게다가 공도 정말 믿음직하고 수를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멋진 남자라서, 이런 진짜 남자를 꽉 붙잡아두기 위해서 수가 직진하는 것도 이해돼요. 그래서 나이차이에 비해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보호자-피보호자의 느낌이 아니라 무척 대등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 문장도 감동적이었어요. 완벽한 마무리. 감정적 서사 60+사건해결 40 정도로 느껴지는데 이정도 비중이 좋았어요. 작중에 공이 자꾸 괴물이라고 불리는데, 현실의 진짜 괴물같은 인간쓰레기들도 등장해서 두가지 의미의 괴물이 대치되는 장치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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