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만족스러운 외전이었어요. 본편에서는 아직 어린 느낌이 남아있던 주인공들이 이제 부부가 되어서 육아로 고생도 하고, 예쁜 거 둘이서 다정다감하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미인공 미인수 최고. 서로의 가족들과도 가까워지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서로 부부사이임을 공표도 하고 외전 전체가 가족애로 가득해 무척 훈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