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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 - 전2권 ㅣ 김대중 자서전
김대중 지음 / 삼인 / 2010년 7월
평점 :
우연히 서점을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두꺼워서 언제 다 읽나..햇는데 웬걸... 역사, 정치 잘 알지못하는 내가 읽어도 감동의 도가니 그 자체이더라.. 또한 개인 스펙 쌓기도 바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면 정말이지 꼭 꼭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듯 싶다. 고김대중선생님의 오직 우리나라의 민주와 평화를 위한 불굴의 신념과 의지.. 정말 위인이시구나 싶다. 읽으면서 가슴 저리게 한스러운게 왜 선생님을 살아생전에 한 번도 직접 뵙지 못했을까... 너무 안타깝다. 선생님 덕에 그나마 민주주의 아래 숨쉬고 살아갈 수 있었음을 우리는 알아야하고 그 뜻을 받들어 우리 또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함께 해야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예수이고 석가이셨다"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 싶다. 이 책은 집에 소장하여 우리도 우리의 후손들도 꼭 보아야하는 필독서가 될 듯 해서 한 세트 구입하고 선물하고 싶어 또 한 세트 구입했는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한 세트를 더 구입해두고 싶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