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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디저트 레시피 - 밤 조림에서 몽블랑, 마롱 글라세, 타르트, 파운드케이크, 쇼트케이크, 아이스크림까지 ㅣ 시즈널 베이킹 3
이마이 요우코.후지사와 가에데 지음, 권혜미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10월
평점 :
저는 가을이 되면 꼭 먹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밤과 고구마입니다. 저의 경우 두가지 다 진짜 좋아하기도 하고, 찌던 삶던 굽던 요리 방법에 상관없이 먹긴 하는데, 고구마는 직접 농사를 지은것을 먹는거라서 가지고 있으면서 먹는데 밤은 사먹는거다보니까 매번 사는게 아니면 몇번 먹지를 못해서인지 철이 굉장히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철이 아니면 맛있는 밤을 먹기는 또 힘들다 보니 제철일때 밤으로 많은 걸 만들어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 '밤 디저트 레시피' 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20/pimg_7519522644089513.jpg)
먹음직 스러운 밤디저트가 책 표지에 있었구요. 밤과 같은 톤의 표지가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밤으로 만둘수 있는 레시피 라고 생각했을때, 밤식빵과 몽블랑,밤양갱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는 점에 일단 놀랐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20/pimg_7519522644089514.jpg)
이 책에서 소개해 주고 있는 밤디저트 레시피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를 만나볼수 있었고, 밤조림을 만들어 두면 제철이 아니어도 디저트에 활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밤이라고 하는 건 한종류 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었는데, 밤과 마롱이 다르다는것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태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저의 경우는 차근차근 다른것도 만들어 보고 싶은게 많지만 지금은 조금 늦은 편이라서 내년에는 보늬 밤조림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밤 페이스트도 만드어 보고 싶은데 베이킹을 많이 하지 않으면 두가지 다 만들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서 일단은 밤조림을 만들어서 활용해보고 나서 다른 것도 천천히 만들어 봐야 겠어요. 특히, 몽블랑이랑 밤 아이스크림은 진짜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밤을 이용한 레시피만 모아져 있는 것도 흔치 않은 책이라서 다양한 레시피를 만나 볼 수 있는 밤디저트 레시피 책 너무 잘 봤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