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 일본 최고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기적의 식사법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향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평점 :
평소에 여러 부분에 걸쳐서 통증이 잦은 편인데,병원을 가도 별 이상이 없다는 얘기만 정말 여러 번을 들었습니다. 이상은 없다 하지만 실 생활에서 손이나 발을 사용하다보면 저는 분명히 불편하고 아픈데 엑스레이를 찍고도 원인을 알수 없고, 왜 아픈지 모르겠다고 하니 진찰을 받고 뭔가 어떻게 하면 덜아프겠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세나 여러가지를 바꿔서 생활하면 안아프겠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던 저는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병명을 알지는 못하나 아픈 곳이 몇군데 있어서 이건 그냥 평생 같이 가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생각을 바꿔 줄수 있는 책 '이유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표지에도 적혀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큰 이야기는 병명을 모르는 경우 식사를 바꾸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 이유를 자율신경계의 안정화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떄 배웠던거 같긴한데 학교 이후에는 크게 신경써본적이 없었던 자율 신경이라 책을 읽으면서 설명을 자세히 봤답니다.

자율신경에 대해서 정리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자율신경의 안정화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균형을 이루었을때 자율신경이 안정화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어떤 식사를 해야만 자율신경이 안정화가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서, 나오는 내용 중에 제가 제일 지키기 힘든 두 부분을 발견했는데요. 제가 퍙소에 빵을 먹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밥은 안먹어도 빵을 먹는 사람인데 빵 또한 자율신경 안정화를 헤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음주는 안하는 대신에 커피는 정말 좋아하는편인데 카페인 섭취도 안해야한다 하는데, 카페인은 아예 끊을수 없다면 차갑게보다는 뜨겁게 마시는 것을 선택해서 마셔야 겠습니다.카페인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정 끊지 못한다면 따뜻하게 마시는 쪽을 택해야 겠습니다.
자율신경 안정화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는 하지만 아예 그건 먹으면 안되요. 라는 식으로 차단하는건 아니어서 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을 해보면 저 또한 면역력 향상에 대한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천천히 실천해 가다보면 자율신경의 안정과 더불어서 원인을 알지 못하는 통증들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가능한 부분부터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