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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배우는 드로잉 원근법 - 평행법, 투시 원근법, 원기둥, 그림자까지! 사실적인 공간 드로잉을 위한 모든 것 ㅣ 수지의 드로잉
수지(허수정) 지음 / 책밥 / 2021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어반드로잉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스케치 하고 있는데요. 평면 적인것을 그릴 때는 몰랐는데, 공간을 그려야 되다보다 그리다 보면 점점 어색해지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찾아보니까 그게 투시가 안 맞아서 어색해 보일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나도 투시를 배워서 공간을 좀더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스케치하면서 꼭 필요한 투시에 대해 공부해 볼수 있는 책 '차근차근 배우는 드로잉 원근법'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괸장히 두툼합니다~~383페이지나 되더라구요~근데 두꺼운 만큼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표지의 그림처럼 이런 어반 드로잉을 꼭 해보고 싶어요. 사진은 많이 찍어놨는데 막상 그림으로 옮기려니 어렵더라구요.

이 책은 기본적으로 투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주면서 형태별로도 어떻게 그려나가는지 알려주고 있고, 투시에 따른 변화도 알려줍니다. 사실 투시를 배워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것도 그림이 어색해지는 것 같아서 그 그림을 잘 그리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는데, 예시도 많고 표로도 작가님이 정리해 주셔서 한눈에 보고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자와 각도기를 이용해서 투시선을 그리고 작업하는거지만 작가님꼐서 공유해주시는 가이드선 파일이 있어서 프로크리에이트로도 유용하게 작업할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을 다 읽느라 따라그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어반 드로잉을 하는데 너무 좋은 참고 도서가 될거 같았고.예쁜 카페 공간이나 여행을 갔을때 풍경을 얼른 그려 보고 싶네요~(지금은 상황이 아니라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