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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순환이 좋아지는 토르소 마사지 - 독소배출,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이영숙 지음 / 행복한마음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누가 마사지 해주면서 림프 순환이 잘 안되는것 같다는 말을 해준적이 있었는데, 사실 지나면서 그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서 아프면 어디가 안좋으려니 하고 말았는데요. 사실 그때는 피로가 생기더라도 금방 회복 되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건 것도 있습니다.
요새 몸도 많이 무겁고 해서 폼롤러로 몸을 풀고 있는데, 다른데보다도 다리쪽은 말도 못하게 아프더라구요. 뭔가 순환이 잘 안된다는 느낌이 있답니다. 그리고 피로가 쌓이면 풀리기도 해야하는데 점점 더 쌓이기만 하니까 무기력감이 커지고 일반 마사지를 받아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아서 뭔가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림프순환이 좋아지는 토르소 마사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보면 하루 10분이면 독소배출 시간으로 충분하나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왠지 오랜시간이 들지 않으니까 부담없이 시작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목차를 보면 여러 상황에 맞는 마사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제가 해단되는 상황이 많아서 따라해야 할 마사지가 많더라구요.

마사지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림프절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알아 볼수 있는 그림도 실려져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림프절은 세군데 였는데, 이그림을 보니까 굉장히 많은 곳에 림프절이 있다는 점에서 또하나 배워가지고 갑니다. 또, 토르소 마사지를 시작하기전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알려주고 상황별 마사지 방법이 그림과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볼떄 궁금했던것이 토르소 마사지라는 단어였는데요, 보통 경락마사지나 발마사지와 같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토르소마사지는 처음 들어왔는데, 미술에서 들어본 것처럼 토르소 마사지는 복부를 중심으로 해서 노폐물을 빼주는 상체위주의 마사지라고 합니다.
토르소 마사지를 하게 되면, 면역력, 피부가 좋아지고 여성질환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황별 마사지 그림에 강도가 표시 되어 있어서 세게 마사지를 해야하는지 약하게 해야하는지 알수 있어서 따라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보는게 처음이어서 아직은 서툰 부분도 있긴합니다~
다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은 제가 가진 증상에 대한 개선 법으로 사용 할 거라서 증상에 관한 마사지만 해봤는데 통증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답니다. 오일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오일로 마사지를 한것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오일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지속적인 림프마사지를 통해서 면역력을 키우고 통증에서도 해방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