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김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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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지만 피부가 고양이와 같이 살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에 키울 엄두는 내지못하고 길에서 만나는 고양이들을 관찰하는
낙으로 살고 있는 저에게 고양이의 사진과 영상을 마음껏 볼수 있는 책인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라는 고양이 에세이집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흰색 표지에 오드아이 꼬부기와 쵸비의 귀여운 사진이 찍혀있답니다.

벌써부터 어떤 고양이들의 모습이 나올지 너무나도 기대되더라구요~

길고양이도 만나다보면 사람을 유독 따르는 고양이는 애교도 잘부리더라구요.

그래도 나만이 볼수 있는 표정을 사진으로 찍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에는 주인과의 교감으로 찍힌 귀여운 고양이의 사진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고양이의 모습을 볼수있는 점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큐알코드가 있는데

큐알코드를 찍으면 꼬부기와 쵸비의 움직이는 모습도 볼수 있으니 왠지 고양이와 함께있는

기분이 들어서 고양이를 못키우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즐겁고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볼수 있는 점이 좋았던것에 한가지더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이

고양이의 부위별 사진이 실려있는 것이었습니다. 고양이의 뒷통수나 발바닥, 꼬리 등

사랑스러워 보이는 고양이의 부분 사진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보는 내내

즐겁게 책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작가님의 글이 있긴 하지만 글보다는 사진이 많은 책이어서 읽을때 부담이 없고,

한장한장 넘길떄만다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볼 수 있는 책이었기에 읽으면서도

행복했답니다~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읽으면 마음의 여유와 함께 힐링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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