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힘이 세! - 자신감과 배려심을 배우는 책

내가 제일 힘이 세!
얀 드 킨더 글.그림, 이현정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4년 1월

자신감과 배려심을 배우는 책

내가 제일 힘이 세!

한참 자기가 최고라는 아들..

제일 힘이세고...제일 빠르고.. 늘 자신감 넘치는 아들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에 다른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내가 제일 힘이세!는 아이들 자신감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꼬마돼지예요..

오늘도 자기가 제일 힘이세다고 강조를 하며 길을 가고 있네요..ㅎㅎ

사진만 봐도 자신만만

꼬마돼지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요..ㅎㅎ

길을 가다 코끼리를 만나지만 기죽거나 주눅들지 않아요..

덩치큰 코끼리 앞에서도 자기가 힘이세다고 힘자랑을 하네요..^^

꼬마 돼지의 자신감 너무너무 부럽네요..ㅋㅋ

코끼리에게 힘자랑을 하며 모래구멍에 빠지고 마네요..

하지만 이건 실수라고 하며 풀밭에서 다시 하자고 하네요..ㅎㅎ

포기를 모를는 꼬마돼지네요.

아기 돼지는 결국 코끼리를 들어 올립니다..정말 꼬마돼지가 들어 올린걸 까요..??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으시지요..ㅎㅎ

하지만 꼬마 돼지는 자기가 한 손으로들어 올렸다며

“내가 정말 힘이세지”하며 코끼리에게 말하네요..

배려심 많은 코끼리는 “그러게 정말 힘이 세구나.”하며

꼬마 돼지에게 말해 주네요..

이책은 자신감 넘치는 꼬마 돼지를 통해 자신감과

마음 넓은 코끼리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책에 나오는 두 주인공 너무도 다른 모습이지요.

우선 자신감 넘치는 꼬마 돼지

이책에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내가 제일 힘이세”입니다.

6살짜리 저희 아이가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말이 “내가 제일”이예요.

꼬마 돼지와 저희집에 있는 아들 녀석과 많이 닮았네요..

저희집 아이뿐 아니라 요 또래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코끼리

꼬마돼지와 코끼리의 힘자랑 꼬마돼지가 이겼지요..

자기가 얼마나 힘이 센지 보여 주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코끼리는 언제나 꼬마 돼지의 자신감을 꺾지 않습니다.

 코끼리야 말로 진정한 승자 이지요..ㅎ

우리 아이도 자신감 속에 다른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이책을 함께

읽으며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