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습관 고쳐주는 그림책
애플비/똥을 누지 않으면
글·그림 : 사이토
타카코
옮김 :
서규범
펴낸곳 :
애플비
아이 키우는집 《콧구멍을 후비면》이라는 책 없는집이 거의 없을거예요..
저희집에도 물론 있는
책이랍니다.
이번에 그 후속
시리즈로 《똥을 누지 않으면》이 나왔답니다.
전작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번
똥을 누지 않으면도 너무너무
기대를 하며
받아보았답니다.
콧구명을 후비면의 후속시리즈
인지라..
책에 구성이나 그림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아침을 먹지
않으면.. 지하철에서 떠들고 장난치면..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심코하는 나쁜습관들을
재미있고
기발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재미를 주는 그림책 입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고,
지하철세서
떠들고 장난치고,
친구를
때리고,
정리를 하지
않고,
똥을 누지
않고,
계속 씻지
않고,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네요..ㅎㅎ
무시무시한
괴물을 보며 무서워 하기 보다는 웃음을 짓게 만드는
재미있는
처방이 있는 그림책...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나쁜
습관을 깨다고 고쳐나갈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 그림책 읽어 주는게 쉽지는 않아요..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을 알고 읽어 주면 더욱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겠지요..
책의 마지막에
엄마들을 위한 페이지까지 있네요..
엄마들을
배려한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ㅎㅎ
【그림책, 이렇게 읽어 주세요.】
1. 처음부터
글을 읽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2. 책을
읽어 줄 때는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에 맞게 목소리를 연출해 보세요.
3. 아이의
나쁜 버릇이나 고쳤으면 하는 행동을 미리 생각해 두시고,
책을 읽으면서
적절히 섞어 이야기 해보네요.
4.이야기할
때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5.책을
읽으면서 엄마, 아빠도 책 속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