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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 다빈치 art 12
이중섭 지음, 박재삼 옮김 / 다빈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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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고뇌와 가족사랑이 잘 느껴진 편지들
그리고 그의 그림들.

민족화가로
정직한 화공으로 살고자했던 그의 고뇌

그러나 정작 지금 활개치고 잘 사는 사람들은
정직하지 못하고 이재에 밝았던 친일 들

안타깝다.

맨마지막 구상 선생님의 이중섭 화가에 대한 글이
그의 마음과 삶을 절절히 전달해주어
한동안 1900년대 중반을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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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수업
조혜진 그림, 신현주 글,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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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읽게 된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 란 걸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 고민할 여유가 우리에게 아직 남아있었던가
싶었던 그 시점에 터진
부정과 무정치와 불평등

공동체주의
공동체에 대해 생각하고
분배와 봉사에 대해 고민하고
경제논리를 경계하며
도덕과 종교를 분리해내기보다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정치가 삶과 동떨어질 수 없음을
이 바쁜 현대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도덕과 정의를 생각해보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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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러타이의 끝자락 - 유목민의 삶에서 인생의 쉼표를 만나다
리쥐안 지음, 차현경 옮김 / 각광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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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바쁜데 뭐 이룬 한가로운 & 내 삶과능 너무나 동떨어진
시골 얘기를 읽어야 되나
했었다

그러나 읽다보니
글의 매력에 점점 풍덩 빠져들었고
왜 극찬하는 신예작가인지 알겠더라

지루해보이는 삶속에서
글감을 이토록 잘 풀어내다니
대단하다

처음과달리 책장을 덮을 때는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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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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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 작가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되었고
쉽게 술술 쓴것 같은 얘기들이
정말로 잘 쓴 글이라는것에 놀랍고
비슷한 나이 비슷한 처지(?) 여서인지
200프로 공감하고 공유할 내용들이 많았다
어찌 내 맘을 이렇게 빼다 옮겨놓은 것인가
머릿속에 맴돌기만 하고 정리가 안되던 것들
차마 입밖에 내지 못했지만 워킹맘으로 조직원으로 내내 머리속을 채웠던 생각들에 대한 깔끔한 정리와 곁론.
임경선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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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티의 기적 - 코카콜라가 감동한
세스 골드먼 & 배리 네일버프 지음, 이유영 옮김, 최성윤 그림 / 부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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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읽을만하였으나
창업에서 힘든점 챙겨야 할 부분, 구체적인 리스크등은 알게 되었지만
성공 비결? 이 뭔지는 글쎄. 이책만으로는 알기 어렵다
어니스트 티는 어떤 맛일까?
다음에 미국가면 챙겨서 마셔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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