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랑 - 레스터 레븐슨이 전하는 삶의 지혜
로렌스 크래인 지음, 편기욱 옮김 / 가디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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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가진 목표란 자신의 삶에서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이것은 스스로가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기준이 되기도 하며 상대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 목표는 돈이 될수도 있고 명예가 될수도 있으며 인간관계가 될수도 있다. 그것은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목표에 충족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할때 그 사람이 과연 100% 행복하다고 할수 있을까?

이 책에서 모든 사례자들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는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불행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 레스터 레븐슨의 릴리징 테크닉은 이와같이 물질적으로는 완벽하지만 내면의 불행과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실현가능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자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상대와 나를 비교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이 사소한 부정적인 마음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오는가를 생각해보며 나의 사례를 들어본다. 아주 어릴때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10대가 되면서 학교에서 ‘입시’ 라는 명목으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경쟁했다. 20대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상대로, 직장에서는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자기 연민의 고통에서 허우적거린다. 30대는 어떠한가, 아마 죽을때까지 마음이 판단하는 고통속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이다. 이와같이 현실에서 외모나 학벌, 돈, 명예와같은 많은 이유로 스스로를 갉아먹는다. 자존감은 낮아지고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부정적인 마음은 계속해서 몸집을 불려나간다.

하지만 책에서는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기 사랑>을 실천 한다면 이 모든 마음에서부터 오는 고통들을 해결할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자기 사랑을 위한 행동으로 비 사랑 감정이라고 하는 미움과 질투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버려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긍정적이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이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자기 사랑>을 통해 긍정적이고 간절한 감정들이 얻고자 하는 것들을 따라오게 만든다. 이 모든 것들은 이해하면 쉬운것 같아보이지만 자기 사랑은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 삶에서 돈, 명예, 행복 과 같은 모든 것들은 사랑과 같은 에너지로서 공존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지금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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