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진 페이퍼아트와 서정적인 이야기의 향연 - 지젤 신간 리뷰

지젤 ㅣ The Collection Ⅱ
샤를로트 가스토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7월

https://blog.naver.com/yeoun265/221357983412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지젤!

아름다운 페이퍼커팅책이랍니다!

발레 원작 내용답게 아름답고 서정적인데
페이퍼커팅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이러한 아름다움이 배가 되서 눈이 호강하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어요 ㅎㅎ

사실 전 지젤을 내용은 모르고
김연아 선수의 지젤연기로만 지젤을 알았던 것이라
지젤의 자세한 내용을 아름다운 아트책으로
보니 느낌이 새로웠어요.

처음 책을 피고 저는 되게 놀란 게 퀄리티가 진짜 너무 좋아요!

완전 취향저격!

섬세한 그림은 물론이오 페이퍼아트 퀄리티도 상당해서 계속 우와!거리면서 봤어요.

참고로 페이퍼아트 뒤에 흰 종이를 대면 그림이 더 잘 보인답니다. 

만약 아이랑 보신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여러색지를 장만해
아트 뒤에 각자 대보는 활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알게모르게 감동한 건
페이퍼아트컷이 양면으로 사용되었더라구요.

전 페이퍼아트는 단면사용인 줄 알았는데
이 지젤 책은 캐릭터 얼굴이
앞,뒷 페이지에 둘 다 있어서 활용에 살짝 감탄.

 참! 지젤 책은 상단부분에 글이 있답니다.

처음엔 읭? 그림책인가보다 했는데
상단에 작게 글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림에 한 눈 팔려서 뒤늦게 발견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글을 다시 읽었어요.

근데 읽다가 글이 책 홈에 너무 근접해서
인쇄되었길래 손으로 꾹꾹 누르며 글을 봐야 했던 점이 불편했어요.

페이퍼 아트와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고전작품을 동시에 보고 싶으시다면
이 지젤책 꼭 보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