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 오디세우스의 모험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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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책 고를 때마다 나오는 고민,

재미와 교육 중 뭘 우선해야 할지 항상 헷갈림의 반복 ...

만화책을 사자니 내용이 너무 가벼운 것 같고,

일반 동화책을 사자니 읽다 마는 상황이 계속 됐다.

그러다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니

초등추천도서로 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를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이번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이 담겨 있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 펼쳐진다.

사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를 처음 읽을때는

아이가 신화를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는 초등만화책이라는 점이다.

책 속 모험 이야기에 빠지고,

신화의 교훈들까지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단순히 신화를 읽는 정도가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좋은 초등인문학이다.









사실 아이에게 신화를 읽으라고 하다 보면 가장 걱정되는 게

"너무 어렵진 않을까?" 라는 부분인데

신화는 등장인물도 많고 사건도 복잡해서 어른들도 가끔 헷갈리는데

아이가 초등인문학을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로 만나니

재미있게 읽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초등추천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신화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텔링이 복잡하고,

뭐 하나 재미를 붙이기 전에 등장인물 이름 외우다 질릴 수도 있는데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은 이런 부분을 정말 잘 정리하고 담아냈다.

만화 형식에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정보 페이지도 있고,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들은 별도로 간단히 요약돼 있어서 복잡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초등추천도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은

확실히 초등학생들에게 맞춰져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 놓고 권하기 좋다.

글 양이 적어서 부담스럽지 않고

내용도 직관적이라서 정말 이해하기 좋게 되어 있다.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책이 아니라,

초등인문학으로서 아이에게 지혜와 용기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다.

만화를 통해 쉽게 읽힐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내용도 담고 있는 초등추천도서라서 교육적으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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