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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완전판 12 - 완결
마사카즈 카츠라 지음, 신원길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1년 12월
평점 :
1권부터 쭈욱 읽어왔는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었네요.
이치타카의 시점으로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좌절등 여러가지 감정을 너무나 잘 표현하신 작가님이십니다.
남학생이나 여학생도 좋아할것 같고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그 시절 20살 청춘의 느낌을 떠올리며 그때로 잠시나마 돌아가서 학창시절의 우리들을 추억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인것 같습니다.
이치타카가 연애인이 된 이오리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래서 더 애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이 아닌 시작되는 둘의 사랑으로 끝나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12권 표지의 이치타카의 표정이 왼쪽을 향하고 있잖아요. 표지를 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오리와 손을 잡고 있어요. 이 모습으로 엽서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 11권과 12권은 이때까지 나온 책들의 표지 일러스트 아코디언인데요.
11권은 1권부터 6권까지의 표지 일러스트이고 12권은 7권부터 12권까지의 표지 일러스트 입니다.
1권부터 다시 읽기위해 이만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