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 - 6개월 만에 준비하는 해외 MBA의 모든 것
정성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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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해외 유학의 꿈을 다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 시기는 다양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해외 유학을 결심하기에는 쉽지 않다. 저자는 대기업 7년차 대기업 특성상 불안정한 부서이동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큰 고민끝에 해외 유학은 결심하고 MBA과정을 시작한다.

이야기는 대학교 입시시절부터 시작하며, 재수, 삼수, 그리고 첫 직장과 두번째 직장에서의 신입사원으로 입사. 순탄치 않은 길을 걸으면서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더 나은 삶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저자의 결단력과 실행력이 인상깊었다.

해외 유학에 대한 경험은 앞으로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있다. 준비부터 학기 진행 과정까지 다양한 소재들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가장 새로웠던것은 포멀디너라는 문화였다. 처음에는 딱딱하고 어려울거같지만 좋은점이 많을거 같다고 생각되는 문화였다.

이 책은 단순히 해외유학에 대한 가이드도서가 아니었다. 인생에 전환점에 있는 시기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크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담긴 저자의 경험들은 누군가에게 눈이 쌓인 산길에 발자국인 느낌으로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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