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당신을 위하여 - 철학 범우문고 15
루이제 린저 지음, 곽복록 옮김 / 범우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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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꽉 붙잡아야 하지만 그것이 생활의 구심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써서 다른사람들과 함께 살도록 해야하며, 어떤 경우에든 소유와 행복을 동일시해서는 안됩니다. (...) 여러분은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그 깔때기는 원심력에 움직이면서도 동시에 빠른 속도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그 소용돌이 중심부에 앉아있는 사람은 그 운동에 대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 <만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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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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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지금까지 내가 만난 모든 책 속 인물들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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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그르니에 서한집 1932~1960
알베르 카뮈.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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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대해서는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대화는 동작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 지적인 것의 변주는 행동을 추진하는 힘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 1939. 7. 19. 카뮈가 그르니에에게 쓴 편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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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4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박환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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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이 도시로 모여든다. 하지만 내게는 도리어 죽기 위해 모인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도 잊은 적 없는 말테의 수기 첫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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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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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모두 멸망하고 상실되어가는 것은, 세계의 구조 자체가 멸망과 상실의 터전 위에 성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존재는 그 원리의 그림자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바람은 분다. 미친 듯 강하게 부는 바람도 있고, 기분좋은 산들바람도 있다. 그러나 모든 바람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바람은 물체가 아니다. 그건 이동하는 공기의 총칭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귀를 기울이고 그 메타포를 이해하면 된다. 산다는 것에 대한 메타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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