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측한다 라고하는 문체가 아니라 이렇게 된다하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강한 문체가 인상깊어요. 코로나 이후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여러 근거자료를 기반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은 펜데믹제2국면. 
제가 투자시 관심있어하는 사업분야와 교육관련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어요

자동차 산업의 경우
개인 자동차 소비 등에 대한 필요성 대두로 인해 호황일것이다

세제 해택도 기한을 늘려 올해 말까지로 계획하고 있어서 더욱 많아질 가능성이 있는 자동차 산업이에요. 공유경제 개념이 널리 퍼지는 중이었는데 팬데믹이 이 흐름을 역전시키게 되었죠. 


해운업과 조선업의 경우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다

해운업은 수주 소식에 여러 포인트가 있었고, 조선업도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죠

부의 양극화에 이은 교육의 양극화 벌써 IMF보고서 나오고 떠들썩했었죠 저는 이걸 피부로 느꼈던게 회사에서 이야기나누는 공립초맘, 사립초맘 대화에서 였어요. 대응방법과 대응방향, 속도 차이가 실로 느꼈습니다. 공립초 아이들이 우왕좌왕 대기하는 동안 사립초는 바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속도를 가했는데,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진행되지만 아무래도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사립초가 활동도 다양했었는데 팬데믹이 이걸 더 가속화시키는거에요

지방대학의 어려움은 팬데믹 시작 후 직격탄을 맞았고, 어려움이 많다는 기사는 보았는데 스카이가 부족하지는않고 근데 대학입시는 계속달리는데 대학은 멈춘다면? 계속해서 양극화 되는게 맞을까요? 대학을 가긴가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이건 좀 의문이들어요. 다른 자료들도 찾아봐야하겠지만 이 책에서 주는 힌트는 더욱 치열해지는 대학입시 입니다. 

대학입시까지가 너무나 탄탄한 드맵이기고 지방대는 무너지고 더욱 인서울을 희망하면 치열해지는 경쟁이 되겠죠? 그런데 교육양극화로 첫번째 포컬포인트 부터 차이가 나니, 여기에서 경쟁률이 일단 낮아지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구요. 다른 견해가 담긴 책을 보아야 생각이 정리될 것 같네요 

코로나 이후는 이런 경제상황이 될것이다 하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글에서 코로나로인한 피로감이 다들 누적되었구나 어떤 사업이 더 영향받는구나, 앞으로 아이교육은 포인트별로 신경써야겠구나 하고 인사이트를 넓혀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