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 정신과전문의 정우열 원장의 본격 아빠 육아코칭
정우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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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23 아빠가 육아에 나서면 오히려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아이에게 다양성을 경험시켜주는 것만큼 좋은 영향은 없다. 
일관성은 개개인의 덕목인 것이지 부부가 똑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노가 양쪽에 있어야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배를 몰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62 아이와 노는 목적 단 한가지
노는 것 자체가 목적이어야 함

아이와 노는 방법 단 한가지
결코 끼울 수 없는 곳에 물건을 끼워보려는 아이의 터무니없는 시도를 눈앞에서 보게되더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야 한다.
이미 몇 번이나 반복했기 때문에 아빠가 보기엔 물론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보이더라도 다른 놀이로 바꿔주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그만하고 싶을 때까지 계속 같은 방법으로 놀아줘야 한다.
특히나 18개월 이하의 아이는 반복을 통해 세상을 배우곤 하니, 인내심을 키우자.

아이와 노는 마음가짐 한가지
스스로 놀이 자체를 즐기라. " 동심" 
마음껏 유치해지자.

65 아빠놀이 꿀팁3가지
1. 오버하기
2. 리액션하기
3. 반복하기

73 목욕을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물론 교감의 극치를 느낌
친밀한 교감을 쌓는다

84 엄마가 먼저 아빠 육아에 확신을 갖자

93 음식을 흘리면서 아이의 우뇌는 발달한다
흘려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거야 라는 아이의 탐험욕구를 충족시켜주면, 흘리는 음식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우뇌가 발달한다. 자기가 하고싶은대로하는동안, 스스로 생각하고 시행착오를하는동안 창의성과 직관력과 관련된 우뇌가 발달 중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식사예절과는 달리 우뇌발달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고, 영유아기에 폭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식사를 일정한 장소에서 하게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습관 형성 이외의 식사예절교육은 만 3세 이후에 해도 결코 늦지않다.

104 아빠 카페를 통해 도움을 받아라
아빠놀이학교, 100인의 아빠단 추천

249 짧지만 굵게 아이를 잘 돌보는 방법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

232 남편의 양육 효능감을 높이려면 
어머님 남편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그냥 믿고 통째로 맡겨야 한다. 무엇을 해도 괜찮다고 적극적인 믿음을 표현해주면 금상첨화다.
초반에는 아빠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불안하고 초조하기 때문에 돈을 쉽게 쓰게 되기도하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기도 쉽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잘못된 습관이 형성될까봐 노심초사하게되고, 그런마음으로 아빠의 양육 행동을 보게되면 결국엔잔소리를하게되기 쉽다. 하지만 2보전진을위한 1보 후퇴의 마음가짐으로 아빠 육아에 개입하지 않고 양육 행동 자체만으로 칭찬과 격려를 수시로 해보자. 아빠가 혼자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엄마가 기대하는 양질의 양육행동도 하게된다.

[깨]
신랑서재에 꽂혀있던 노랑색 표지의 정우열 작가의 개정판 책
코리안 대디인 우리 신랑은 여기서 어디하나 빠지지않음에 감사했다
잘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기에 그런데 그에반해 칭찬과 격려의 말은 얼마나 했었는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던건 아닐까, 서운하지 않았으려나
온전히 돌볼 수 있게 시간을 주고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이책을 들이밀면서 그래 이렇게 해야지 아빠가 이렇게 이야기 할게아니라
엄마부터 생각을 바꿔라

[적]
하루에 한번씩 꼭 신랑에게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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