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하나가 놓이기까지 - 해피'엔딩' 이야기
김상혁 지음 / 테오리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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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행복들‘이 있었다니!!! 를 깨닫는 선물같은 책이다.
짧은 챕터로 나눠져 있어 틈새독서도 가능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예쁘고 부담없어 선물하기 좋다.
초가을 독서에 어울리는 에세이를 만나 기쁘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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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하나가 놓이기까지 - 해피'엔딩' 이야기
김상혁 지음 / 테오리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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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도, 무겁게 읽을 수도 있다.
생각지 못했던 종류의 '행복'들을 만날수 있는 책.
행복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게 하고,
우리 일상을 다시 둘러보게 하는 에세이다.

33개의 이야기 속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에세이.
소설과 영화, 드라마, 뮤지컬, 시,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들 속 해피엔딩을 만날수 있다.
독자가 이미 보았던 작품에서는 저자의 새로운 관점을 배울수 있고, 보지못한 작품이 나온다면 편히 따라가면 된다.
어딘가 속시원해지는 문장들과 남다른 사색들이 깊이는 있지만 어렵지않게 다가온다.

'해피엔딩'이라고 해서 마냥 즐겁고 행복한 뻔한 작품들이 줄이어 나오는게 아니다.
너무도 잘 짜인 환타지같은 해피엔딩 (미드나잇 인 파리)도 있지만,
어느 쪽이 행복인지 헷갈리는 혼돈의 해피엔딩 (매트릭스)도 있고,
기묘하게 왜곡된 분노와 슬픔을 딛고 간신히 맞이한 해피엔딩 (성난사람들)이나,
비극적 실화로부터 가장 멀리 도달한 도착지가 바로 일상의 삶이라는 깨달음의 해피엔딩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도 있다.

이렇게나 다양한 '행복들'이 있었다니!!! 를 깨닫는 선물같은 책이다.
짧은 챕터로 나눠져 있어 틈새독서도 가능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예쁘고 부담없어 선물하기 좋다.
초가을 독서에 어울리는 에세이를 만나 기쁘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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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na1120 2023-08-2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밋어용♡♡♡
 
내가 널 살아 볼게 - 그림 그리는 여자, 노래하는 남자의 생활공감 동거 이야기
이만수.감명진 지음 / 고유명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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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일기 같기도 하고, 그림일기 같기도 하다.
20세기에 유행했던 아날로그 앨범도 생각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필름으로 인화한 사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갈피마다 끼워넣고, 그 옆에는 추억의 날짜와 에피소드를 손글씨로 써넣곤 하던 그런 앨범♡
요즘 애들은 모르는 라떼의 앨범이 생각나는 책이다.

🎸 남녀가 번갈아 가며 쓴 글은 핑퐁게임같다.
독자는 두 사람의 친구가 되어 그들 각자가 번갈아 털어놓는 속마음을 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얼굴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며 나의 20대가 생각나기도 했다. (아! 옛날이여😅)

🎸 담담한 생활 에세이다.
서먹하다가 설레다가,
섭섭하다가 애틋하다가,
신나다가 걱정되기도 하는 그런 감정들이 요란하지않게 소박하게 담겨있다.

🎸 그림체는 볼수록 매력이다.
그림 반, 글 반의 에세이에서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공동 저자의 담백한 그림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척 닮아있다.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않고 눈길이 간다.

🎸 지난 주, 급 바다보러 훌쩍 떠난 강릉에서 점심에 찾아간 맛집 앞. 대기시간 [1시간 반] 과 [꼭 먹고 싶어하는 남편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며, '아 책 챙기길 잘했네' 했다. 그때 마침 펼쳐 읽은 에세이였다. 문득, 함께 사는 일은 함께 맛집에 줄서는 일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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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살아 볼게 - 그림 그리는 여자, 노래하는 남자의 생활공감 동거 이야기
이만수.감명진 지음 / 고유명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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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일기 같기도 하고, 그림일기 같기도 하다.
20세기에 유행했던 아날로그 앨범도 생각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필름으로 인화한 사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갈피마다 끼워넣고, 그 옆에는 추억의 날짜와 에피소드를 손글씨로 써넣곤 하던 그런 앨범♡
요즘 애들은 모르는 라떼의 앨범이 생각나는 책이다.

🎸 남녀가 번갈아 가며 쓴 글은 핑퐁게임같다.
독자는 두 사람의 친구가 되어 그들 각자가 번갈아 털어놓는 속마음을 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얼굴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며 나의 20대가 생각나기도 했다. (아! 옛날이여😅)

🎸 담담한 생활 에세이다.
서먹하다가 설레다가,
섭섭하다가 애틋하다가,
신나다가 걱정되기도 하는 그런 감정들이 요란하지않게 소박하게 담겨있다.

🎸 그림체는 볼수록 매력이다.
그림 반, 글 반의 에세이에서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공동 저자의 담백한 그림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척 닮아있다.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않고 눈길이 간다.

🎸 지난 주, 급 바다보러 훌쩍 떠난 강릉에서 점심에 찾아간 맛집 앞. 대기시간 [1시간 반] 과 [꼭 먹고 싶어하는 남편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며, '아 책 챙기길 잘했네' 했다. 그때 마침 펼쳐 읽은 에세이였다. 문득, 함께 사는 일은 함께 맛집에 줄서는 일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15 사람 일 변하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쩌면 내가 변한게 아니라 나조차도 모르던 나의 취향을 오빠덕분에 찾은게 아닐까. 정답은 잘 모르겠지만 하루 한 번 우리는 서로를 산책시켜준다.

✏️ 서로를 산책시켜주는 사이♡
이토록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 있을까?
일 없이 함께 걷는 것,
목적없이 대화하고 서로 마주보고 웃는 것,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을 즐겁게 함께 하는 것,
이런 것들의 연속이야말로 바로 함께 살기의 본질이 아닐까.

📖 37 어느 날 새벽에 악몽을 꾸다가 눈을 떴는데 거실에서 설거지하고 있는 오빠가 보였다. 말없이 조용이 설거지하는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빠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나를 마주하기 시작했다.

✏️ 좋은 관계란 이런 것!!
좋은 사람을 만나면 나 자신을 더 잘 볼수 있게 된다. 곁에 함께하는 이가 더욱 단단해지고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간다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 46 지금은 진이와 산책할 때마다 꼭 커피를 마신다. 게다가 하릴없이 집에서 쉬는 날에도 혼자 커피를 마시러 나간다. 사람은 조금씩 바뀐다. 남을 흉보거나 비판할 때는 좀 더 신중해져야겠다.
✏️ 사람은 잘 안 변한다. 근데 어느 면에선 조금씩 바뀐다는 건 공감한다. 관계도 그렇다. 커플도 개인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모습이 조금씩 바뀐다. 사람의 기질은 잘 안 변하지만, 잘 맞는 커플은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어 좋은 모습들이 드러나게 한다.

📖 119 크리스마스엔 일부러 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 이 부분 완전 공감!!!!
모두가 기념하는 어떤 날이라고 안하던 짓하지말고, 평소에 잘하는게 낫다. 좋은 식사, 좋은 선물, 좋은 여행.. 평소에 다 할수 있다!!

#도서협찬
#여행책추천
#선물책추천
#실비아의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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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살아 볼게 - 그림 그리는 여자, 노래하는 남자의 생활공감 동거 이야기
이만수.감명진 지음 / 고유명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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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번갈아 가며 쓴 글은 핑퐁게임같다.
독자는 두 사람의 친구가 되어 그들 각자가 번갈아 털어놓는 속마음을 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얼굴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며 나의 20대가 생각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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