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재 책도 아이가 잘 읽어서 두번째 책 출간 소식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기후 위기나 자연보호같은 막연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받침없는 동화라 문장들이 부자연스러울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는 편이어서 읽고 이해하기에 부담없었습니다.
폭신폭신한 표지가 신기한
양배추는 정리 대장 이에요^^
귀여운 채소 친구들이 가득한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중 한권이네요
이제 시리즈가 완간되고
채소컬러링북과 낱말카드도 세트로 출시된다고 하니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정리하기 싫다고 하던
채소 친구들이
양배추가 먼저 하겠다고 하자
너도나도 따라서 정리를 한다는
귀여운 내용의 책이에요
아이들 꼭 신기하게도
안하다가도 누가 한다고 하면 따라하쟎아요
그런 심리를 귀엽게 이용한 책 같아요^^
정리정돈한다는 내용뿐만 아니라
색깔에 대해서도 배우고
각각의 채소 이름도 배우고
분류에 대한 개념도 느껴볼 수 있는
귀여운 울랄라 채소 유치원이네요
채소 친구들 이름을 맞춰보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도
조금은 줄여줄 수 있기를 바래보아요^^
표지가 반짝반짝 빛나고
귀여운 공룡 그림들이 가득한
하나 둘 셋 공룡 책이에요
처음 보자마자
공룡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딸래미도 덥석 펼쳐서 보더라구요
처음 책 제목만 봤을때는
그냥 공룡에 대한 이야기책인가보다 했는데
글을 읽어주다보니
유난히 크게 써있는
열 이라는 글자와
엄청나게 크게 써있는
의성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커다란 공룡알속에
숫자 10이 써있어요
공룡 열마리부터 출발하는 이야기예요
다음장을 보니
아홉 이라고 한글로 써있네요
이야기속에서
열마리에서 한마리가 없어지면 아홉마리라는
뺄셈도 다루고 있고
숫자 10과 열
이렇게 숫자와 한글로 읽고 쓰기까지
모두 표현해주고 있어요
의성어가 매우 큰 글씨로 써있어서
읽어주는 저도
엄청 크게 강조해서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덩달아 아이도 재미있어 해요
글밥도 매우 많지 않으면서
단순 이야기가 아닌
숫자인지에 대한
정말 재미있는 공룡이야기예요
매번 1부터 숫자를 세보게 되쟎아요
이 책을 보면서 10부터
거꾸로 세어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영어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어릴때 자연스럽게 놀이처럼 노출시켜 주면 좋다고 하셔서저도 요즘들어서 어떻게 노출을 시켜주면 좋을지고민고민하는 그런 시기랍니다.얼마전에 핑크퐁한글버스를 구입하면서단어나 ABC 알파벳을 배울 수 있는 사운드북은 없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요어쩜, 딱 기다리던 영어 사운드북을 만났어요
듣고 배우는 우리아이 첫 영어사전 [어스본코리아]8가지 주제별로 자그마치 128개의 영단어를 익힐수 있는영어 사전이라네요아마 제가 모르는 단어도 많을거 같아요ㅋㅋㅋㅋ어린 아가들이 영어사전을 어케 보지?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그림을 누르면 영어발음이 나와요
책의 뒷편을 보시면전원 스위치와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책을 받으면 건전지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미리 준비하실 필요가 없어요^^
책을 펼쳐보면 오른쪽 위에는 소리가 나오는스피커 부분이 있구요친절하게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카드를 넣고 -> 시작 버튼을 누르고 -> 그림을 누르면 -> 영어발음이 들려요
주제별 카드는 책의 왼쪽 봉투안에 들어있어요봉투부분이 엄청 얇은 종이가 아니라서여러번 넣고 빼고 했는데도아직 망가지지 않았답니다.봉투 뚜껑에 밸크로가 있어서 쉽게 닫고 열고 할수 있어요
주제별 8가지 카드예요음식/옷/잠잘때/집안/탈것/동물/몸/농장이렇게 8가지 주제에 따라각각 영어 그림과 글씨가 적혀있어요앞뒤로 되어 있어서카드는 총 4장이에요
다른 영어책들은 처음 보여주면이건 뭥미? 이런 반응일때가 많았는데역시 소리가 나니까반응이 즉각 오더라구요이래서 사운드북이 좋은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