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스런 그림과 정성어린 상차림에 대한 책이 글과 함께 정교하게 느껴지네요 지난날 저도 차렸던 상차림인데 그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알고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삼신상, 백일상, 돌상과 함께 소담한 저녁상까지 엄마의 정성이 가득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에게 책거리상은 조금 낯설게 느껴졌겠지요?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갈때까지의 정성어린 상차림에 우리네 인생이 다~이런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은 그저 신기한 상차림에 아는거는 안다고 이야기하고 모르는것은 질문도 해가며 가족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간직하고싶은 책이었습니다 아빠: 나는 오늘화려한 상차림에 밥먹고싶다 첫째딸: 나도 엄청 화려한상에 밥먹고 싶어요 작은딸:나도 돌상 저렇게 차렸다는게 너무신기해 엄마:우리모두 정성으로 키워지고 있다는걸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