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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얼마되지 않아 읽은 책 중 가장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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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방 암살 사건 - 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역사 추리소설 쌈지떡 문고 3
박은숙 지음, 김창희 그림 / 스푼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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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그는 누구인가?

조선을 설계한 일등 공신인 정도전은 궁궐 담장의 횃불이 모두 꺼진 밤 얼굴을 가린 암살자로 인해 목숨을 빼앗기고 만다.

조선을 설계하고 스스로 왕이 되기보다는 신하가 되어 자신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려 했던 사람인데, 왜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해야만 했을까?

그 미스테리한 사건은 영의정 남재의 손자인 남휘가 청천벽력 같은 역적 집안이란 소리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풀려나기 시작한다.

 

우정도 갈라놓은 선택.

정도전과 정몽준은 둘도 없는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였다.

서로가 서로의 학문을 존경하고, 나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바치겠다는 뜻을 같이 하였다.

그러나 고려의 앞날을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고려를 재건하자는 정몽주와 고려를 버리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자는 정도전의 의견 충돌이 오게 되는 것이다.

 

비록 이 둘은 모두 같은 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각자의 선택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이 나라를 위해 충심을 다한 인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송현방 암살사건>을 통해서 정도전의 재발견과 함께 조선을 건국하기 위한 그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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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 거꾸로 보는 검은 대륙의 역사 지식교양 모든 3
신현수 지음, 전주영 그림 / 열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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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가난, 고통, 그리고 굶주림.. 부정적인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아프리카.

늘 우리의 상상 속의 아프리카는 어둡고 힘겹다. 도움을 주고 받아야만 하는 나라였다..

 

그러나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를 읽고 아프리카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

 

아프리카는 일찍이 무역이 발달하였으며, 선사 시대부터 자기들만의 역사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16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서아프리카 해안의 왕국들은 유럽 사람들에게 노예를 파는 노예무역에 집중하게 되면서 대서양 노예무역으로 세계 역사는 물론이거니와 아프리카의 역사를 바꿔 놓게 된다. 그 후 유럽의 식민지 시장이 되어버린 아프리카는 잔혹하고 비도덕적인 대우를 받으며 힘겨운 시대를 살아간다. 결국 참다못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강렬한 저항과 투쟁으로 독립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이제는 사라져버렸다. 과거의 아픔을 잊고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아프리카를 이해하기에는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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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뛰어넘기 1 - 인류의 탄생부터 십자군 전쟁까지 세계사 뛰어넘기 1
강희숙 외 지음, 김창희 그림 / 열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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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유익하게 만드는 학문이야.
우리는 역사를 읽으며 많은 간접 경험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으며, 다른 나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또 역사에서 만나는 영웅과 위인의 지혜를 배우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지"

-정기문-

 

 

<세계사 뛰어넘기 1>은 인류의 탄생부터 십자군 전쟁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구의 생명체가 처음 등장하고, 그 후 문명을 만들게 되고 더 나아가 문명권을 이루는 아주 길고 긴 시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늘어놓기보다는 역사가 어떻게전개되었는지 그렇게 했는지 호기심을 피어나게 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게 써 놓았다.
보통 세계사 과목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들만 외우면서 공부하기 때문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마저 재미없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세계사 뛰어넘기 1>은 전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과정을 충실하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에 읽으면서 쉽게 공부하게 되고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책 통해서 열린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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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삼 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 - 이야기에서 건진 경제 지식교양 모든 1
박원배 지음, 송연선 그림 / 열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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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삼 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은 어린이경제신문 박원배 대표가 쓴 초등 경제서의 결정판이다.

 

경제는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친숙한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딱딱한 경제 개념과 원리를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서부터 소득과 소비 크게는 국가경제와 국제경제까지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경제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된다. 특히 귀여운 그림이 함께 어울어져 있어 저학년 부터 고학년 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경제가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맞닿아 있는 흥미롭고 중요한 공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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