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내 캐릭터가 너무 예뻐서 곤란하다 4 (완결) [BL] 내 캐릭터가 너무 예뻐서 곤란하다 4
하르넨 / 블루로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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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별과 부조리가 있는 세상에서 절망이 가득함을 느끼며 스스로 타들어 갈 때,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거라는 희망에 다시금 기운을 내곤 했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문득 그때의 제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유리)천장이 부서진 후 그 신은 주신이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히 됐을 것 같네요!
등장인물을 지칭하실때 ‘그/그녀’보다는 캐릭명이나 ‘남자/여자’라고 거의 지칭하셨는데 저는 참 좋았습니다. ‘그’가 남자만 지칭하는 단어가 아닌데도 그/그녀로 쓰이는 걸 볼때면 어떻게 지칭하는게 더 좋을까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또하나의 방법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무엇보다 게임판타지에 북유럽신화에 짱짱한 스토리... 대박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설을 읽게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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