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중간 중간 머리를 때리는 울림이 있는 책이다...결국 본인이 보통 사람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많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역시 독서가 힘이다 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