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햇살어린이- 미래를 생각하게 만드는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 박형권 창작 동화 ㅣ 햇살어린이 31
박형권 지음 / 현북스 / 2015년 8월

햇살어린이, 창작동화, 초등추천책, 초등도서 

현북스 햇살어린이 시리즈는 눈과 마음을 환히

밝혀 주는 어린이 책으로 어른이 읽어도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을 받는 책이랍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박형권 작가의 창작동화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라는 제목을 가진 어린이 동화이에요.

메타세쿼이아하면 우리나라 전라도 담양이 생각이 나는데요~

어찌나 메타세쿼이아로 잘 가꾸어 놓았는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랍니다~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책은 환경 창작동화이면서

SF창작동화라는 명칭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우리의 주인공 태민이는 삼촌과 함께 라디엔티어링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오리엔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자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하여

몇 개의 정해진 지점을 거쳐 누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느냐를 겨루는 게임이라면,

라디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 대신 라디오를 가지고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으로 가는 게임이예요~

참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일 것 같은데요~ㅎㅎ

라이엔티어링을 시작하고 네번째 밤을 맞이하는 어느 날....

개암나무 덤불에서 이상한 방송을 듣게 된 태민이...

에프엠 108메가헤르츠에서 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거기 계시죠? 전 알고 있어요. 지금 야영지에 텐트를 쳐 놓고

개암나무 덤불로 와서 제 목소리를 듣고 계시죠?>

태민이는 오름이 끼치면서 라디오를 껐다가 다시 켰어요...

2013년에서 미래의 2101년을 다녀온 태민이와 삼촌~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미래의 아이 '메아리'가 시공을 초월하여

현실의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처럼, 미래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있어요~

생각이 행동을 불러오고 행동이 변화를 만드는 것처럼,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

요즘 문학 작품이나 영화에 보면 미래의 자연과 환경에 대해

극히 절망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미래와 자연환경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그 긍정적인 힘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 줄거라는 것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작가는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