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잎새달 샘터-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샘터 2015.4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3월

샘터는 우리의 고된 삶을 쓰담아주면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누릴 줄 알게해주는

고마운 종합 잡지랍니다.

4월달을 잎새달이라고 하는군요~

샘터를 통해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가지게 되고

얇지만 우리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는 샘터랍니다~

4월달의 이름인 잎새달~

따뜻한 봄기운을 맞이하여 나무와 풀과 꽃의 잎들이

푸릇푸릇하게 돋아 무성함을 앞두고 있는 달이기도 하지요.

상큼하고 싱그로움을 담아내는 듯한

4월달이 기대가 됩니다.

아~~ 그리고 샘터가 2015년 문화채육관광부 우수콘택츠 잡지로

선정되었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샘터에서 이달에 만난 사람은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이랍니다.

 197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전신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민족 문화와 정신을 깊이 연구하고 높이자는 취지로 세워졌답니다.

최근 이 원장은 한중연의 장서각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조선 시대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을 공개하겠다고 해 화재를 모았다죠~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이 원장은

인간은 허약한 존재라 미래를 다 내다보기 어렵답니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시작과 끝이 있어요.

앞날의 길잡이랄까, 긍정심을 얻어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해낸 역사를 보면서

지금의 어려움도 잠시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답니다.

역사는 길이라고 표현하는 이 원장~

우리가 좋은 길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하지 않을까요~

점점 취업하기는 힘들어 가고 스펙을 쌓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행복일기의 주인공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이동식 카페~

비록 그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장사하면서 마주친 세상은

순진한 청년이 알던 것보다 훨씬 매정하고 치열했지요...

그런데 장사를 접은 이 상황에서 이상하게도 어떤 일이든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답니다. 아마 커피 향보다 사람 냄새가 더 진하게 풍기는 곳에서

얻은 삶의 굳은살 때문이겠지요~~

누구나 한번쯤~~

'부모님 집에 안계셔~~우리집으로 놀러 와~~'하고 말했거나

혹은 들었거나 했던 경험이 있을거예요~~^^

사탕보다 더 달콤하게 다가왔던 친구의 속삭임~~ㅎㅎ

그런 마음처럼 '오늘 오빠네 집에 부모님 안 계신다. 놀러 와!' 하고

여행객을 향해 손짓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충남 천안 '오빠네'가 있답니다.

주인장 최씨가 직접 모은 피겨와 기념품은 예쁜 만화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고,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을 알리는 문고도 독특하답니다~

 안락한 아지트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여행한다는 건

 그렇게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은 오빠네의 힘인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고민에 고민이 많이 쌓이는 것 같아요.

정답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도

자식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고민을 법륜스님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참살이 마음공부~

지금의 부모는 한치앞만 보고 자식을 키우는 것 같다면

법륜스님은 큰 숲을 보면서 고민을 해결해주어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그 해결책이 스님은 쉽게쉽게 접할 수 있게 이야기하기때문에

더욱 피부에 와닿는 조언들인 것 같아요~

이제 따뜻한 햇살의 봄도 오고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도 시작해야하는데 저는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요가나 필라테스가 좋더라고요~

이런 제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글이 있어 호기심이 발동~~ㅎㅎ

요가는 유연성을 증가시켜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어주고 부상 위험을 줄여

근육 및 신경이 이완돼 정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에도 긍정적 효과를 줍니다.

필라테스는 재활치료 목적으로

 재활운동이나 체형교정운동에서 고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필라테스는 핵심근육을 중심으로 신체 중심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모든 운동은 좋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제일 좋지않을까하네요~

제목부터가 시선을 끈 10년 후엔 은행 갈 일이 없어진다?

디지털 기술에 금융서비스를 융합시킨 첨단 금융 트렌드를 핀테크라고 합니다.

핀테크는 기존의 금융 산업, 특히 국내 금융 시스템을 싹~

바꿀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첫번째는 간소함입니다.

국내 인터넷뱅킹은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핀테크는 여러 도구와 복잡한 절차를 압축해버렸기에

예를 들어 미국의 페이팔이라는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 이메일 주소만 알면 됩니다.

 두번째는 파괴력은 기존 은행의 권위와 시스템을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전혀 모르는 개인끼리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서비스인

P2P 대출은 기존의 금융 산업 기능을 대체할 태세랍니다.

아이디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공감하는 이들로부터 투자받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핀테크는 앞으로 매력적인 트렌드인게 분명하지만

위험적인 요소를 계속 보완하다면 새로운 금융거래가 될것 입니다.

새봄을 같이 맞이하는 2015년 잎새달 샘터~

우리 곁에 항상 공기같은 존재감을 안고 있는 샘터이기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