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 화려한 색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ㅣ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7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 현북스 / 2014년 9월

도도맘이 오랫만에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크니 그림책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랫만에 그림책을 보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옛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림책이라고 다 어린 아이들만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림책이라도 어른이 읽어도 충분하 가치를

하고 있는 책들이 많답니다.

그 중 하나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이라는 그림책이 아닐까하네요~

현북스의 알이알이 호기심 그림책의

7번째 책으로 표지의 그림으로 보아서는

유아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여 줄

그림과 함께 이야기거리가 참 많을것 같아요~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영국에서 태어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색체의 마술사'로 불리며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 중 한 사람이랍니다.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의 그림책은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우주, 사막, 바다에서 부터 공룡, 학예회, 놀이터까지~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그리고 익숙한 주제를 가지고

그림으로만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깐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것이죠~

유아 시기의 그림책은 어떤 틀이나 형식에 맞추기 보다는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나가야

여러가지 감각을 자극하여 뇌 발달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것에 맞는 그림책이 바로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의 그림책이구요~

각 주제별에 맞게 큰 그림을 보여주고

자기 자신이 이야기를 여러가지로 만들어 보며

그림 속에 있는 사물을 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각각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숨은 그림 찾듯이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것이 있답니다.

무엇일까요???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세요~ㅎㅎㅎ

그림책을 통해 몰랐던 사물에 대해 알수 있고

자연스럽게 그림에서 나오는 환경과 풍경으로

연계하여 많은 것을 보여주고 이야기해 주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당연히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그림책에 저도 모르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 책을 통해

알았답니다.

누구와 함께 알아갔을까요?

우주를 여행하던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여

지구 곳곳에 돌아다니며

온갖 신기한 것들을 보았답니다.

동물과 식물, 아이들이 즐기는 학예회와 놀이터까지~

외계인이 본 모든 것들의 이름을 알게 되는데요.

아이들도 외계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그림책이지요.

 화려한 색채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가오는 재미있는 이름 놀라운 세상~

글이 없어서 이게 무슨 그림책이야~~하고 생각하시겠지만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상상력과 환상적인 모험을 스스로 떠날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