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쾌걸 조로리는 이시시와 노시시를 구할수 있을까요?

쾌걸 조로리 43 - 이시시 노시시의 대위기 ㅣ 쾌걸 조로리 시리즈 43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4년 6월

일본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지게 만든 책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쾌걸 조로리랍니다.

3,200만부 베스트셀러라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맞지요~

이번에 43번째인 이시시 노시시의 대위기가 나왔답니다.

쾌걸 조로리는 세계 최고 악의 왕이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또 멋진 신부감을 찾아서 성을 세우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고요~

이번 43권인 이시시 노시시의 대위기에서

쾌걸 조로리의 무서움을 마음껏 보여준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랍니다.

쾌걸 조로리의 작가가 책을 읽기전에 할 말이 있답니다.

저는 이부분을 읽고 박장대소를 했어요~ㅋㅋㅋ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노여움을 사서,

못 읽게 될수 있으니 엄마, 아빠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위해서 빠른 속도로 책을 읽기 권하고 있어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부모님 몰래 빨리 읽으라고 하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였답니다.

이시시와 노시시가 마차에서 보물을 조로리와 비슷한 복장을 한 남자에게

던지고 있네요~

이런 이런~~ 조로리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걸까요?

사부인줄 알고 금화 상자를 던졌는데

조로리를 쏙 빼닮은 마스크맨이 말을 타고 나타나

두 팔을 활짝 벌려 가지고 도망갑니다.

어떻게 해요~

조로리가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이시시와 노시시는 과연 무사할수 있을까요?

조로리의 손에 든것은 마스크맨의 망토 자락뿐...

조로리는 도둑으로 몰린 상황이 됩니다.

자~~그럼~~ 조로리는 원래 금화 상자를 훔치려고 했는데

그 상자는 이미 마스크맨이 가져갔어요.

그럼 조로리는 도둑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국민의 세금으로 라그로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지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꾸밉니다.

건설 회사 코네하 사장이 싼 값에 공사를 맡기로 했는데

이미 지은 환경 보호 회관도 너무나 재미없어

아무도 찾지 않고 오히려 환경 보호 회관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데 또 이런 것을 짓는다고 하네요.

무언가 냄새가 나는것 같지 않으세요~

 

 

 

조로리는 아루마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마스크맨인 로지를 만나게 됩니다.

 

정원의 연못에 묶여 있는 이시시와 노시시는

지구 온나화로 산에서 녹아내린 눈이 연못으로 흘러들어

5시까지 조로리가 금화 상자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물속에 잠기는데...

 

 

엉뚱하지만 그 엉뚱함으로 독자에게 유쾌함과 웃음을 자아내고

쾌걸 조로리와 함께 재미있는 여행을 함께 떠나면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읽는내내 지루함이 없답니다.

요즘 같이 더워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날씨에

쾌걸 조로리를 만난다면 하루 종일 유쾌한 날을 맞이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