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불사조팀에게 다가온 커다란 위기~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ㅣ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권에서 4가지 미션을 어렵게 마치고 돌아온 우리 불사조팀!!!

3권의 커다란 위기라는 작은 제목을 보아서 이번에 만나게 되는

미션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 같은데요~

과연 불사조팀은 어떻게 위기의 난관을 극복해 나갈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통합 교과 맞춤형 과학 동화라는 말이 맞게

과학뿐아니라 사회 및 수학, 예술 분야까지 통합 교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책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가상 현실이라는 곳에서 어렵게 4가지 미션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아이들~

참가한 아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지만 그 중 유난히 8위를 한 미국의 히어로 팀은

문제 푸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며 팀의 분위기로만 봐서는 1위를 한 것 같았답니다.

과학 천재 천재인, 사회 박사 온누리, 음.미.체 영재 감성빈으로 이루어진 불사조팀은

엄친아 팀과 티격대격...대회 안내자의 방송이 없었으면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다섯번째 미션이 주어집니다.

한 마을에 도착한 세 아이는 족장의 갑작스런 죽음에 무덤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온누리는 사람들의 차림새와 집안의 물건들을 보고 가상 현실이

청동기 시대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신분이 높은 사람이 쓰는 무덤 형식을 알아내지요.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고 고인돌을 무덤으로 썼던 청동기 시대~

답은 알아냈으나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옮기고 큰 돌을 기둥으로 세울수 있을까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사람의 힘으론 꿈쩍도 하지 않는

 큰 돌을 이용하여 어떻게 고인돌을 만들수 있을까요?

지금시대의 굴착기 같은 도구만 있었어도~~ㅎㅎ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해가며 알게되는 핵심콕콕!

청동기 시대와 고인돌을 통해 사회과목과 연관되어 우리나라 역사를 동시에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힘점, 받침점, 작용점을 이용하여 지레를 만들고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우리 주위의

물건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 한 권에 여러 과목을 접목시켜 두루두루 모든 것을 알수 있는

흥미롭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신비로운 융합 과학 원정대~

 

 

본선 미션의 여섯 번째~ 나라의 위험을 알려라.

엄친아 팀을 이기고 2위에 오른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채

어느 새 세 아이는 산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바위에 올라 마을을 확인하고 계곡을 따라 내려가던 아이들에게 갑자기 타다다다 탕~~총 소리에 깜짝

왜군 복장을 한 한무리가 지나가자 아이들은 조선시대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미번 미션이 설마 왜군을 무찌르라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되답니다.

바위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에 살금살금 바위로 다가가 살피어 보던 아이들의 눈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포졸을 발견하고 몸을 흔들자

왜군이 왔다는 것을 알려햐 한다며 숨을 거두어 아이들은 어찌해야할지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

 

 

 

 

봉수대가 전국에 있는 주요 산에 600여 개가 설치되어 있고,전국 어느 곳에서 신호든지

12시간 정도면 한양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와~~정말 놀라운데요~~

그럼 아까 보았던 3개의 연기는 어떤 의미의 봉수일까요?

그리고 포졸에게 부탁을 받아 봉수를 하게된다면 몇 개의 연기를 올려야할까요?

땔감을 구해온 아이들에게 또 다시 어려운 문제가 생겼답니다.

땔감은 있는데 불씨가 없으니 이를 어찌해야하는지...

어...그런데  땔감을 모아놓았는데 금새 사라진 이유를 여러분은 아세요?

참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미션입니다.

 

 

 

 

땔감이 사라지지만 않았어도 6위까지 떨어지지 않았을텐데...

우리의 불사조팀 지난 미션은 잊어버리고 이번 미션에 집중하고 있네요.

 이번 미션의 가상현실은 어느 대감마님의 생신잔치랍니다.

가상현실에서 먹는 음식인데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드니 정말로 참 신기하지요~

 

 

 

 

섭섭이 아저씨의 억욱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우리의 불사조팀은 머리를 맞대고 사건을 해결하려합니다.

사또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귀한 그림 선물을 받았는데  잔치때문에 그림을 확인하지 못하고,

서재에 갔다놓은 섭섭이가 범인으로 몰린 상황이 되었답니다.

게다가 서재에 출입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감마님과 섭섭이일뿐...

어렸을때부터 착실한 섭섭이가 도둑질이라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상황...

 

불사조팀은 십장생도의 그림을 찾아내지만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족자를 가로채 달아납니다.

분명히 저번에도 나타난 남자인데...

 

미션 마지막 부분에 요건 몰랐지!​ 가 있어 아이들이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문제를 풀수 있는 해박한 지식을 담아져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 번 이해하고, 조금 더 자세한 설명으로 두 번 이해하고~

점점 똑똑해지는 아이의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ㅎㅎ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공부가 아닌 스스로 책을 펼쳐 내 머리속에 담아내는 신기한 책이랍니다.

불사조팀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모험을 떠나 손에서 땀이 날정도로

이야기 속으로 쑥~~빠져들어간 이 느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회와 과학,음악,미술,체육 등 모든 과목을 통합적으로 배울수 있는

융합 과학 원정대~

 

 

 

고인돌 주변에서 보았고, 족자를 빼앗아 달아나고,

수영하는 청년의 다리를 잡아 못가게 하고~ 미션때마다 나타나 방해를 한 이 남자~

어~~그런데 천재인 아버지의 친구라고 합니다.

재인의 오른쪽 엉덩이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을 알고 계시다니...우리 가족만 아는 사실인데...

나중에 모든 걸 설명해 준다는 말과 함께 아저씨의 존재를 어느 누구에게 말하면 안된다는

말을 명심하라고 하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 시각,대회장 지하 깊숙한 곳에 자리한 대회 진행 본부에서는 엄청난 긴장김이 감돌고 있습니다.

방해꾼 아저씨의 등장으로 중상위권인 독일 블리츠 팀과 일본 모모짱 팀이   

이제 가상 현실 공간에서 나가게 되었답니다.

진행요원의 보고를 들은 간부는 나쁘노미우스 님이 아시기전에 모든 일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모니터 앞에 앉은 부하들이 자판을 두드리며 컴퓨터의 기묘한 소리가 검은 안개처럼

대회장 안팎을 뒤덮어 버립니다.

 

 

 

통합교과 맞춤형 과학 동화라는 말에 맞게

과학, 사회, 음악,미술,체육 교과서 관련 단원들이 참 많이 들어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고

다음 미션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방해꾼 아저씨의 목적은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하여 다음권이 매우 기다려지는 융합 과학 원정대 3권 커다란 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