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이희아 지음, 고정욱 엮음, 김 담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열손가락 중 네 손가락 만 가지고 태어난 희아지만, 네손가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귀중한 보물의 손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반성하게 되는 순간이 너무 많았다.

군복무를 하시다 등뼈를 다치셔서 평생 휠체어를 타게 된 아버지와 뱃속부터 다리가 덜 자라서 태어난 기형아 였지만, 누구보다 밝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2016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 안좋은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지치다 보니 한없이 우울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 한 해였는데,

나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지만 생각과 마음가짐은 나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활기차고 배울점이 많은 분이였다. 

과제로 인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많은 생각과 배움을 가지게 되었다.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가득찬 2017년의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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