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애들 책 제목이 이리도 창의적이고도 파격적이라니~?!!!단순히 재미있음을 넘어 재기발랄한 제목인지라 왠지 우리 태린이가 재미있게 볼 듯해 신청해본 책이다.역시나, 흰 식탁 위에 놓인 표지를 보자마자 집어 들었다.제목이 아이의 눈을 끌었음은 물론, 주인공인 여자아이가자기와 같은 태권소녀인 것 같으니 더욱 흥미로웠을 터~!!!욕 좀 하는 이유나 1권은 읽지 못했던 터라 내용이 이어질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 말이 마치 단편처럼 읽히는 듯해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창의적인 욕의 달인(?!) 이유나가 친구 호준이의 "이유나, 나 욕 좀 가르쳐줄 수 있어~?"라는 의뢰를 받으며 2권이 시작된다.너무나 뜻밖의 제안인지라 첨엔 거절하려 했으나 결국 국어사전을 찾아가며 호준을 위한 몹시도 창의적인 욕 과외를 시작하는데...할머니의 욕 재능(?!)을 물려받은 유나는 정말이지 창의적인 욕을 개발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분명 욕은 나쁘지만 순간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한다.그렇다면 욕은 아니지만 욕처럼 들리는 신박한 욕을 하는 건 괜찮은 걸까?이야기가 전반적으로 꼭 어른의 관점에서만 옳고 그르다 말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입장과 관점이 주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부분이 흥미롭다. 먹색과 형광핑크의 조화로 인쇄된 책 디자인도 이 책에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데 한몫을 한다...💕 #위즈덤하우스서평단
이리도 귀여운 경제 만화라니~!!!인기 유튜버 토깽이네 가족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담아낸 아이들을 위한 경제 만화~!!초3 태린이를 위해 신청해본 도서였는데,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운 캐릭터 때문인지 여섯 살 우리 막내도 몇 번이나 들여다보는 책이다.표지와 제목만으로 호기심이 돋는지 책을 보자마자 태린이는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생산자와 소비자, 지식의 재화화, 시장의 개념, 돈을 사용하는 이유 등, 자칫 딱딱하게 다가와 알고 싶지 않을(?!) 경제 개념들도 말랑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갔더랬다.여섯 살 태이도 몇 번을 들춰보며 읽기에 어렵지 않냐 했더니 자기는 다 알아듣는다고 ㅋㅋㅋ 🤣🤣🤣언니가 하는 건 본인도 일단 다 해봐야 하는 호기심쟁이다.두 자매가 지독한(?!) 흔한남매 덕후인데, 이번 기회로 토깽이네 팬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