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형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한정 짓는다.
성공을 했을 때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의 존재에 결함이 있다고 느끼고 결국 자아의 위협을 느끼며 정체성의 위기가 오게 된다. 실패의순간에는 뇌의 활동이 자기 자신에게 매몰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을배우는 데 활용되지 못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어 새로운 전략을 과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성장형 아이들은 자신을 한계 짓지 않고 실패를 더 큰 자아로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이 아이들은 역경을 맞아도 정체성의 위기를 겪지 않으며, 자기가 성장하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장애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피드백을 발판으로 새로운 전략을 과감히 구사한다. 이 아이들은 한마디로 ‘시수(sisu)‘를 가슴에 품고 있다. 시수는 핀란드어로 ‘배짱과 용기, 대부분의 사람들이포기했을 만한 상황에서도 계속 싸우는 능력, 그리고 이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태도‘라는 뜻이다. - P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