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이 같은 결과의 원인이 ‘자아고갈Ego Depletion‘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험이 의미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략 이는 우리가 원래의 자신을 보여주지 않고 계속 가면을 쓸 때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발생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 아닐까. 더 중요한 사실은 그런 ‘척할 때 쓰이는 에너지가 무한정으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험결과에서 보듯 우리에게 주어진정신에너지는 유한하다. 임포스터들도 마찬가지다. - P250
글쓰기를 비롯하여 인생의 문제가 닥쳐올 때마다 나는 곧바로 ‘문제를 판단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다. - P255
임포스터이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메타인지 학습이라고 믿는다. 메타인지 학습을 통해 가면을 언제 쓰고 벗을지 잘 조절할 수 있으면 해로운 임포스터이즘을 피해 갈 수 있다. 메타인지를 활용하면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해질수 있기 때문이다., - P268
심리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s도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생각을 이야기한다 해도 그 말이 내 생각을 정확하게 다 표현해주지는 못한다." 맞는 말이다. - P273
나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자기 자신을 믿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종류의 가면을 써야 하는지도 저절로 알게 된다고 믿는다. 뿐만 아니라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많은 생각들을 끝까지 지켜내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 P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