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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도 깊게 건너라
최연 지음, 김홍 그림 / 미네르바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서점에 가서 종교 서적을 고르던 중에 눈에 들어와서 구입하게 됐다.
동자승의 귀여운 모습도 맘에 들었고^^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혀서 머릴 식히려고 구입했던 책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을 만났다..
그런데 그 생각이 결코 싫지가 않았다..
짧은 글들이 깊은 생각을 만들어 냈고..
복잡하던 내 머릿속은 더 편안해졌다.
나를 잃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다 불만이 된다..
나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즉..날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느끼게 되었다..
맘이 편해지는 좋은 책이면서...모임에 가끔 인용하기도 좋은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