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칙훈서 - [그림자 정부]가 시작된 비밀문서
이리유카바 최 지음 / 해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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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관련 책을 20권 정도 보았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보고 있는 데 보면 볼수록 시온의 칙훈서는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로 갈 수록 성경과 코란을 믿는자는 대부업(은행)을 죄악시 해 왔지만 유대인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대부업의 비법을 터득했고 적은 자본으로 알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유대인들의 대부업 테크닉은 전 세계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시스템으로 흡수하여 제도화되게 되었습니다. 은행은 예금과 대출 금리의 차이가 2%밖에 나지 않는다 하더라고 지급 준비율이 7%일 경우 중앙은행으로 부터 공급받은 돈의 26%까지 벌 수 있습니다. 무려 1/4에 가깝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물론 여기서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 충당금도 쌓아야 하고 중앙은행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도 적립해야 하지만 26%가 어딥니까? 


유대인들은 이러한 테크닉을 수백년전부터 터득했습니다.

모든 사업은 대출을 끼고 있습니다. 모든 이자는 시중은행으로 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돈을 번 사업자는 은행가입니다. 그리고 1970년 이후로는 돈을 대출해줄 때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는 라이센스가 있으면 되는 거지 더 이상 엄청난 자본은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은 신용 창조를 해서 중앙은행에서 빌려준 돈을 10배~ 수십배까지 부풀리기 때문에 공공성이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공공성이 있는 일을 시중은행이라는 사기업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업의 성격상 공무에 가까운 것이지만 아무도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은행의 신용 창조 작업의 모순으로 고객들이 예금을 많이 인출하면 은행은 돈을 지급하지 못하고 이는 금태환시대로부터의 유래를 보면 책임이 은행에 있는 것입니다.

즉 예금자 보호법에서 5000만원까지 보호하는 것은 논리의 오류이자 관행일 뿐이며 사유재산권의 침해이기도 합니다. 이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사실 공교육에서 가르쳐야 하는 내용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순이 자각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시온의 칙훈서로써 모조리 설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글을 한 나라의 권력마저 무릎 꿀릴 수 있는 그들이 보고 있다면 글쓴이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갖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망상의 근거는 미국에서도 4명의 대통령이 은행 권력에 맞서다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만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5986

사실 FRB는 은행이 세운 기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결론은 이 책이 어떤 책을 표절해서 만들었건 이 책 50만부를 자비를 들여서 인쇄해서 뿌렸던 헨리포드가 소송에서 패소했건 말았던 간에 세상을 알면 알 수록 이 책의 명제들이 사실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타당하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목표"라는 것이 국가나 개인, 결사 단체등 누구나 자유롭게 갖을 수 있고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생각"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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