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누비는 경영 천재들
한만수 지음 / 한스앤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최근에 잼있게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글로벌 성공시대가 있다.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성공한 한국인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생역정과 성공비결 등을 들어보는 코너다.

이를 보면서 참 많은 한국인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 가서 살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지내고 있다는걸

새삼 느낄수가 있었다. 물론 성공이라는 것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내릴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누가보더라도 성공했다라고 들을만큼이라면,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인정해줘야 할듯하다.

이 책을 보고나서도 느낀점은 이와 다르지 않다. 혈혈단신으로 고국을 박차고 나와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타지에서 자리를 잡기란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키워나가는 이들의

성공스토리에 그저 내겐 부러울따름이다.

일찍부터 중국인들은 세계로 뻗어나가 화교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시대를 열어갔다.

정말 여행을 다니다보면 유럽이나 미국, 아시아 등 타지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곳에도

차이니즈 레스토랑은 발견할 수가 있을 정도로 세상 구석구석 화교들이 안들어온 곳이 없다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우리나라 한상들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과 승부근성으로 외로운 객지생활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수가 있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세계각지를 누비는 한상들의 스토리를 접하면서 이를 동경하고

인생의 롤모델로 삼으려하는 젊은이들이 생겨날수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한상들이

늘어나고 그 무대를 주름잡는 이들이 생겨난다는 데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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