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마법 -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태윤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홍보의 마법

저자: 태윤정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가독성 ★★★★★

유익함 ★★★★☆

흥미도 ★★★★★

난이도 ★★★☆☆(비전공자 기준)


<플랜비디자인 서포터즈 1기 활동>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큰 우여곡절을 겪었는지 언급한다. 저자 개인적으로 두 번의 사고를 겪으며 책 출간이 계속 지연됐고, 우여곡절 끝에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개인적으로는 힘들었겠지만 이렇게 유익하고 귀중한 결과물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홍보’와 ‘마케팅’의 차이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나 같은 사람에게 <홍보의 마법>은 매우 유익한 지침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때마침 저자는 다섯 번째 챕터에서 홍보와 마케팅의 차이점을 아주 쉬운 예로 설명한다. 즉, 마케팅은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 홍보는 외부를 본다는 차이가 있다. 


저자는 홍보의 일선에서 8년간 뛰어다닌 베테랑이다. 대통령, 서울시장, 주요 장차관들의 미디어 트레이닝을 맡으며 쌓은 경험과 지식, 스타트업계에서 체득한 홍보 노하우 등을 모두 <홍보의 마법>에 담아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고, 필드에서 바로 사용하기 좋은 소재를 독자에게 충분히 던져준다. 


특히, 스타트업을 직접 운영하거나, 스타트업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맞춤형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스타트업 초기에 대부분의 사람이 공통으로 하는 다양한 고민, 즉 언제,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하는지, 홍보할 때 키워드 선점은 어떻게 하는지,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각각의 홍보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해답을 다각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언론을 어떻게 활용하고, 언론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기술한 부분에서는 태윤정 작가만의 경험 및 노하우가 스며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플랜비 디자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