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늘 뜨개 대백과 - 전 세계 니터들의 뜨개 바이블
보그 니팅 매거진 편집부 지음, 한미란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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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뜨개바이블이 나왔습니다!!

대바늘 뜨개 대백과는1989년부터 간행된 역사가 깊은 뜨개서적이에요.

책을 서평하기에 앞서 두세번 훑어봤는데요. 양이 어마어마 했지만 섹션이 잘 분리되어있어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 목차는 각 장의 제목에 본문 페이지와 같은 색의 컬러코드로 되어있어요.

- 각 장의 들어가는 페이지에는 주제 일람과 실린 페이지 번호가 기재되어있고, 페이지 하단에 관련 주제가 실려있는 참조용 페이지덕분에 채의 이쪽 저쪽을 찾아다니거나 색인을 볼 필요가 없어요.

- 각 장의 TIP박스에 실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제공하고, TECHNIQUE 박스에는 본문내용+상세한 해설이 실려있습니다.

- 이번 신판에서는 차트 개수가 늘어 교차무늬, 레이스무늬, 배색뜨기, 모자이크뜨기 들의 차트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해설되어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스킬 레벨에 있는 사람이라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기술적 레벨이 아니라 주제별로 편집되어있고요. 대바늘 뜨개 초보자인 분, 어느 정도 뜨개를 한 경럼이 있는 분, 더 나아가서는 프로인 분 등 각자가 각 장의 해설과 테크닉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한번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다 익힐 필요는 없으니 흥미있는 주제부터 하나씩 탐구하며 늘 곁에 두면 보면 조언과 길잡이를 제공해줄겁니다.




저는 처음에 무늬보단 깔끔한 메리야스를 더 선호했었는데 요즘은 무늬가 들어간 스웨터나 가디건을 종종 뜨고있어요.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떠보니 메리야스와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 책엔 따로 도안이 있는건 아니여서 여기 나온 무늬스와치를 한번 떠봤어요.

나중에 이 무늬를 이용해서 간단한 아이템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이렇게 “대바늘 뜨개 대백과” 책의 서평을 마칩니다.

뜨개는 저에게 평생 취미이며, 아직은 재밌기만한 놀이인데요.

이 뜨개 대백과 책은 평생 옆에 묵묵히 두고 볼 친구가 하나 더 생긴 느낌입니다.

확실히 책에 정보들이 나와있으니 한번 눈으로 읽고, 이해하기 좋았어요.


아직 뜨개 초보인 저에게 이런 큰 기회를 주신 니트러브와 한스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니트러브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후기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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