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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시델레 티벳! - 티벳 여행 길잡이
김현성 지음 / 향지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티벳은 개인적으로 가장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티벳이라는 곳이 궁금하여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따시델레는 ‘그대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는 뜻으로 티베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티벳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다가
라싸나 시가체, 체탕 등 주요 도시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 티벳의 자연환경 등을 적고 있습니다.
티벳에서 불교가 도입되게 된 배경과 역대 달라이 라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티벳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며, 땅이 척박하고 사막지대도 있어서
그들의 삶과 환경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자의 표현처럼 티벳은 "세상의 끝, 오직 히말라야의 그늘 아래 신을 숭배하고,
종교적 믿음으로 환생을 기원하는 이들이 살아가는 곳" 입니다.
"티벳의 광활한 초원은 흙탕물 웅덩이와 암석 골짜기, 흙빛의 삭막한 대지가 이어지며
티벳인들의 삶만큼이나 고행의 땅으로 세워져 있는 순수한 영혼으로 가득한 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