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12살)과 함께 읽었습니다.청소년 소설들은 어두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으면 찝찝하거나 쳐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아마도 그건 제가 그들이 뿌리를 내리기에 양분이 가득한 단단한 어른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잡아주는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봤고, 기댈 곳 없는 아이들이 방황을 하는것이 그들의 의지와 다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꼭 자녀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뿌리를 아직 내리지 못했다 생각하는 어른이에게도 좋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