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죄수의 딜레마 - 존 폰 노이만, 게임이론, 핵폭탄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박우석 옮김 / 양문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뭐라고 해야할까? 아인슈타인, 파인먼... 그야말로 물리학의 격변기에 그 이름을 남긴 또 한명의
물리학자, 폰 노이먼.
마치 판타지 세계의 현자와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 대지식인들에 대한 환상과 존경심을 갖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이 책을 집어들었다면....
..거기까~지... 책을 내려놓으라~ -.,-
일단 번역가의 자질부터 의심이 가는 책이다. 번역가가.....박우석?
상당히 번역기스러운(;;;) 글을 남발하고 있다. 한글판을 읽는데도 머리속에서 살짝쿵
생각을 해야 이해가 되다니...
출판서에서 한~참 힘을 빼고 만든 티가 팍팍 난다. 이와 대비되는것이 엘리건트 유니버스.
그야말로 번역가가 아예 책 내용 속으로 뛰어들어 침튀기면서 설명하는듯한(;) 열의가
팍팍 느껴지는 책이다. 그러나 이책은..... 아.니.다
내용면에서야... 뭐 폰 노이먼이 구축한 게임이론 분야에 대한 설명, 최신 화두, 개인사등을
설명하고 있어 무난하다.
추천도는...100에 60정도? -.,-
폰 노이먼에 대한 관심마져도 한수접게 하는 책이랄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