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반전
직장시인 지음 / Storehouse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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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자마자 드는 생각은 책 사이즈가 아담하고 소장하고 싶은 시집이었다. 표지 일러스트와 디자인도 현실적인 직장인의 그림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대학생이지만 직장인이 되어서 이 시집을 읽고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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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반전
직장시인 지음 / Storehouse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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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자마자 드는 생각은 책 사이즈가  아담하고 소장하고 싶은 시집이엇다. 표지 일러스트와 디자인도 현실적인 직장인의 그림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대학생이지만 직장인이 되어서 이 시집을 읽고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이 책의 제목이 '디테일의 반전'인데 제목이 왜 디테일의 반전일까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시를 읽어보니 완전 공감이었다. 직장에서 업무를 지시할 때는 지위가 높으신 분들이 대충 설명하지만 보고 받을 때는 자세하게 까다롭게 군다는 것이다. 나도 복지관에서 실습을 했을 때 업무보고는 대충해주시고 회의할 때는 모든 사람의 것들을 프린트를 하라는 것이다. 실습에서도 팀장님이나 부장님들이 까다롭게 하니 직장에서는 뻔하다고 느꼈다!

 

 


  


   이 시집의 첫 장을 넘기면 '디테일의 반전'이라는 시가 목차를 보면 1부 직장실화, 2부 직장 명언, 3부 퇴사 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집은 직장인들을 위한 시집의 모음으로 #직장시인 은 유머러스하게 시를  잘 쓰셨다. 현재 우리나라의 직장생활의 현실을 현실감있고 팩폭을 날리면서 사이다처럼 마음 속이 뻥 뚤린 기분이었다. 인턴이나 실습을 할 때 나만 직장생활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시집이다!! 특히 점심시간이 직장인의 행복인데 점심먹을 때 직장상사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고통이었는데 완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나는 <회사에 널린 또라이들, 조심하세요>의 시가 인상에 남았다. 나도 언제가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그 안에서 인간관계의 갈등이 일어날 것인데 걱정된다. 또라이보존질량의 법칙도 있듯이 어딜가든 회사에 또라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 시의 내용처럼 위트있게 작가님께서 시를 풀어주셨다.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나의 성공을 위해서 타인을 비하하고 권력에 굽신거리고 아부하는 모습을 많이 봐̖다. 또한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미루고 가진 자에게 여기저기 옮겨붙고 남의 실적을 가로채는 경험들은 한번쯤 목격했을 것이다.

 

 



  


   이 시집은 직장생활에 지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보면 딱 좋은 책이다!! 이 시집은 시라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들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시는 간결하고 재치있지만 임팩트있고 현실적이다. 이 시집이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깊이가 있어 나만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나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었다 직장생활에서 회의감이 들 때 누구나 이 시집을 펼쳐보면 조금이나마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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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노답 -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구본경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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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들 중 하나가 인생에서 정답을 찾기 위해서 독서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인생의 답을 스스로 찾으려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실 인생에 있어 정답이 없는 줄 알면서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고 오답이 아닌 답이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나도 대학교 다니면서 인생 노잼시기를 겪어보았고 왜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교에 갔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학교생활 자체가 너무 힘겨웠다.😭 그래서 2년 동안 휴학을 하면서 나 자신을 찾고 노잼시기를 이겨내려고 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학창시절 경험담도 읽어볼 수 있었다. 인생에 대해서 노답이라고 할 연륜은 아니지만 정말 책 제목처럼 인생노답이라는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이 갔다! 인생에는 답이 없지만 작가님만의 경험,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에세이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부정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목차를 써내려가는 순간 이 책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인생 수업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목차를 필사하면서 느꼈던 것이 인생에 있어 어디서 들어본 조언이라고 생각되지만 작가님만의 생각과 경험들이 녹아져있는 책이다!♥ 어쩌면 구본경 작가님의 '인생노답'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공감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이 책 첫 장을 펼치자마자 구본경 작가님의 자작시 '해와 달 그리고 나'라는 제목으로서 담겨있다. 작가님만의 자작시를 읽으면서 작가님만의 인생의 소망과 작가님만의 외침과 생각 등이 담긴 것 같았다. '집구석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어떤 날'에서 작가님께서는 '별'이라는 노래를 자주 들으셨다고 한다. 특히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인상남은 부분은 '당신의 인생이 재미없는 진짜 이유' 주제이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요즈음 젊은 세대 즉 대학생 세대, 2030시대는 공동의 이익보다 개개인의 존중을 원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무조건 열심히 사고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 능사였다면 지금은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수 있었다. '멍청이라는 말에 상처받았다면 진짜 멍청이이기 때문'에서는 남이 뱉은 말에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에 대한 표현을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가졌던 상처의 경험이 불쑥불쑥 생각나서 나의 상처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을 때의 그 상황과 느낌들이 정말 와닿았다. 행복의 조건들을 읽어보니 작가님의 글귀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지금까지 행복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삶을 살아왔던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 내용 또한 나도 하찮은 기계 부품속이 아닌 단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로서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구본경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면서 '그놈의 열심, 열심, 열심' 부분에서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르곤 했다. 나의 학창R시절의 이 책 소제목처럼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고만 여겼었다. 또한 작가님처럼 타인의 삶을 동경하고 남들의 삶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개개인마다 색깔과 개성이 있으니 나를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가치를 판단하지 말고 존재만으로 소중하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에 공감이 갔었고 특히 휴식시간을 갖는다는 것 또한 삶에서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한 어른에 대한 의미해석도 고민해볼 수 있었다. 법적으로만 성인이 되었지만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렵지만 작가님의 말씀대로 천천히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한 번쯤은 주인공처럼' 제목처럼 '남의 행복을 탐하지 말고 내 행복을 찾아라'라는 내용들이 인상에 남았다. 나도 남의 행복을 탐하는 편인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남의 행복을 탐하여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남의 행복을 질투하는 부분에서 소설 <어린왕자>의 유명한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고 행복의 크기를 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라는 것에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나다운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나를 위해 감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루에 감사할 것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만족하고 감사한다면 축복이 다시 올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어제의 꽃'이라는 제목 시로서 이 책을 마무리한다. 작가님만의 힘들었던 경험, 슬픔, 눈물 등이 느껴졌고 어제의 힘듦과 고통이 희망 그리고 행복으로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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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노답 -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구본경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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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부활 에세이'다. 마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인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평소 책 분야 중에서 에세이를 좋아하고 책제목이 무엇보다 와닿았기 이 책에 애정이 더 갔다. 이 책은 '나는 왜 사는 일이 재미가 없을까', '그놈의 열심, 열심, 열심', '느린 게 아니라 충전중입니다', '한 번쯤은 주인공처럼', '가장 나다운 것을 찾아 더나는 여행'으로서 총 Chapter 5로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목차를 써내려갔을 때 목차들의 주제들의 제목들이 정말 많이 공감이 되었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책 내용에서 찾고 싶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만의 문체, 작가님만의 경험, 친구들의 경험들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작가님께서 맛난 #젤리 와 #새콤달콤 도 맛나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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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포레스트 - 스티커와 컬러링으로 채우는 스케치북
마리사 레돈도 지음, 라경혜 옮김 / 아트인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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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포레스트 #취미스타그램 #취미 #스티커북 #스티커아트북 #북스타그램 #아이러브포레스트서평 #아이러브포레스트리뷰 #아트인북 #아이러브포레스트서평단 #책스타그램 

 

예전 컬러링이 취미로서 한참 유행 했었을 때 컬러링과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는 아트 테라피북을 구매한 적이 있었다. 컬러링과 캘리그라피의 조합도 좋지만 이 책을 소개할 컬러링과 스티커북의 조합도 좋다. 스티커북 하면 단순히 어린 아기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어른들도 스티커북으로 힐링할 수 있다!! 스티커북으로 카페에서 놀아보니 은근 힐링되고 재미있었다~! 나는 미술 전공자도 아니라서 취미로 머리도 식힐겸 컬러링 연습도 한 경험이 있었다. 컬러링 연습을 할 때 느낀점은 단일 색상으로 색을 칠하면 단순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 나는 컬러리스트처럼 컬러를 전문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확실히 컬리링할 때 그라데이션의 느낌으로 색을 섞어 색감을 표현하는 것이 훨씬 수채화처럼 에쁘다는 것이었다. 이번에 감사히도 아이러브 포레스트라는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책에는 사용법도 친절하게 나와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버전은 컬러링 버전과 스티커로 꾸미기로 나누어져있다. 나는 컬러링을 할 때 대개 색연필로 칠했는데 색연필뿐만 아니라 크레용, 사인펜, 물감 등으로 색칠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펜으로 디테일하게도 꾸밀 수도 있다. 내가 준비한 색연필들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5천원 주고 구입하여 컬러링을 할 수 있었다! 책 뒤에 스티커북으로 다양한 주제에 따라 스티커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게다가 스티커북에 더 꾸밀 수 있는 보너스 스티커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했다.

 

이 책의 작가님께서는 #마리사레돈도 이신데 예술가로서 자연, 생명에 관심을 두시고 탐구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아이러브 포레스트'가 아닌가. 이 책에서 나오는 숲과 컬러링의 조화는 너무 좋다. 컬러링하면서 색연필로 색을 칠할 때 힐링이 되겠지하고 마구 마구 칠했다. 나는 미적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이 그림에 어떠한 색을 넣으면 칼라풀하고 예쁠지 고민이 되었다. 미술작품을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컬러링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만큼 작품에 집중할 수 있어서 색감에 대한 감각도 높일 수 있었고 힐링할 수 있었다~

스티커북 책을 펼쳐보니 첫 장에 나와있는 '나만의 숲'을 만들어보았다. 책제목이 '아이러브 포레스트'인 만큼 나만의 숲을 자연적으로 정갈하게 꾸며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꽃과 나무, 동물들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보았다. 스티커를 책에 붙이다보니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의 스티커북에서는 포근한 둥지를 상상하여 만들 수 있고 귀여운 토끼의 아지트 꾸미기, 사랑스러운 허니 베어 꾸미기,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밭에서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향기로운 꿀을 먹는 장면, 평화로운 숲속의 밤하늘, 깊은 바닷속의 신비로운 풍경, 민들레 홀씨,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액자 안에 그려보기, 아기 사슴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숲속 공간 만들어보기, 카누에 크고 작은 동물들을 그려 넣어 여행을 보내주기, 나뭇가지 위에 앵무새를 그리고 스티커로 장식할 수 있는 그림들이 나와있다. 스티커북을 보는 내내 마음이 평온해졌고 어떤 스티커를 붙일까 호기심과 나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스티커도 쉽게 띠어지고 붙일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이 책은 남녀노소 어른, 아이들 연령에 상관없이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고 무언가 해야겠는데 취미로서 스티커북을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스티커북에 있는 스티커 사진을 보시다시피 색감이 하나같이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다!! 이 스티커를 책뿐만 아니라 다이어리에도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아이러브 애니멀 샘플 키트 중에서 사슴과 코알라를 받았다. 사슴과 코알라를 약 3시간에 거쳐서 완성해보았다! 사슴을 처음 해보았는데 숫자 순서대로 1번부터 쭉 순서대로 핀셋으로 붙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이 작품을 완성해야겠다는 강박이 들었지만 그래도 정성을 들인만큼 뿌듯했다. 반면 코알라는 스티커 붙일 때 4페이지나 되었지만 순서대로 숫자 강박관념을 버리고 보이는 숫자대로 차츰 완성했다. 코알라가 사슴보다 양이 더 많은데 순서대로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니 속도가 붙었다. 이렇게 샘플키트도 주시고 #아트인북에게 감사의 인사 전해드린다~ 이 작품들은 집에다가 붙여두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안한 느낌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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